치아 건강 올바른 양치 습관 양치질 개선 방법 (무엇이든물어보세요 20년 7월 21일 방송)

 

잘못 알고 있는 양치 습관들

 

 

1. 양치질 할 때 치약을 듬뿍 짠다?

 

2. 양치 전 치약과 칫솔에 물을 묻힌다?

 

3. 치약보다 소금이 더 좋다?

 

4. 칫솔모는 풍성하고, 굵고, 뻣뻣해야 좋다?

 

5. 한 칫솔 오랫동안 사용한다?

 

 

 

1. 양치할 때 치약을 듬뿍 짠다?

 

 

치약을 많이 짜야 양치가 더 잘된다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치약은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윤활제 역할을 하는 것일 뿐이므로 굳이 많이 쓸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치약은 칫솔 면적의 1/3 정도만 묻혀서 양치질 해도 무방.)

 

치약의 양보다는 구석구석 꼼꼼히 하는 칫솔질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2. 양치전 칫솔, 치약에 물을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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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묻혀서 거품이 너무 많이 나게 되면, 충분히 양치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양치가 잘 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 때문에, 물은 묻히지 않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묻히는 것 대신에, 충분한 시간동안 공을 들여서 양치질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3. 치약보다 소금이 더 좋다?

 

 

치약 대용으로 소금을 쓰게 되면,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고, 그로 인해 감염될 수도 있기 때문에 소금보다는 가능하면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또, 양치질 대신 구강세정제나 껌을 씹는 경우도 있는데요.

 

구강세정제만으로 칫솔질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껌 중에서도 당분을 많이 함유한 것들은 오히려 세균의 증식과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양치 습관은 칫솔로 하는 양치질 외에 부가적으로 치실, 구강세정제를 사용하는 정도가 치아를 관리하는 데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칫솔모는 풍성하고, 굵고, 뻣뻣해야 잘 닦인다?

 

 

너무 뻣뻣하고 풍성한 모의 칫솔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고, 또 지속해서 뻣뻣한 칫솔을 사용할 경우, 치아를 깎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칫솔 고르는 방법

 

칫솔을 고를 때에는 구강 내 구석구석 가장 깊은 부분까지 닦아 낼 수 있는, 머리가 작은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고, 보통 자신의 치아의 2~3개 정도를 덮을 수 있는 칫솔모의 크기면 적절하다고 합니다.

 

 

 

 

5. 한 칫솔을 오래 사용한다?

 

 

한 칫솔을 오래 사용하면 칫솔모가 벌어지고,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치태 제거 능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칫솔은 3개월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옆에서 봤을 때, 칫솔모가 벌어져 있는 경우에는 사용한 지 3개월 전이라도 새 칫솔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

 

 

 

출처 : KBS1무엇이든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