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건강 지키는 법, 관리법, 폐에 좋은 음식, 코로나와 폐 건강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년 9월 15일 방송

2021. 1. 9. 09:21건강,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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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건강 지키는 법

 

엇이든 물어보세요

20년 9월 15일 방송

 

 

 

폐 기능 역할,

 

정상인은 1분에 10~12회, 하루 2만 번 정도의 호흡으로 체내 산소를 공급해주고,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 폐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면, 일상적인 피로 뿐 아니라, 전반적인 면역력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요한 기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폐 건강, 이래서 놓치기 쉽다

 

 

1. 위험 원인이 너무 많아서

(미세먼지, 담배연기, 박테리아, 바이러스)

=> 세계 보건 기구의 보고에 따르면, 대기오염으로 인한 폐질환 사망률이 43%나 된다고 합니다.

 

 

 

2. 감기와 비슷해서 (기침, 발열)

=> 감기는 약을 먹으면 금방 낫는다는 인식 때문에, 가볍게 기침, 발열이 나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 기침이나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폐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가 필요

 

 

 

※ 감기? 독감? 코로나?

-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을 현재는 임상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음 (무증상 감염자도 많기 때문에)

- 계절성 독감은 감기와 달리, 기침, 두통, 인후통, 온몸을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다가(근육통), 소화기 증상(설사, 메스꺼움, 구통) 등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 환절기에는 반드시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함

 

 

 

3. 다른 병을 불러와서 병의 악화 요인이 됨

폐질환은 신체의 모든 부분과 다 연관이 되어 있어서, 여러가지 병을 복합적으로 앓고 있을 경우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데요. (폐렴을 방치할 경우, 폐가 아닌 다른 장기까지도 손상되거나, 당뇨병, 신장 질환을 악화)

또, 어렸을 때 천식을 앓앗거나 결핵을 앓았던 사람은, 중년이 넘어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4. 아파도 티가 안난다

(50% 손상될 때까지 모른다)

폐렴, 폐결핵 등의 폐질환은 병의 진행 속도가 느려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 호흡기 증상이 지속되고, 예전과 다르게 활동이 힘들다면, 제대로 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폐가 보내는 이상 신호 (폐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의 증상)

=> 기침, 가래, 흉통, 숨소리 이상

 

 

1. 지속적으로 기침이 계속된다

- 만성기침 :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될 때 만성 기침이라고 정의

- 콧물이 넘어가서 폐를 막거나, 비염, 축농증으로 기침이 나는 경우는 폐질환의 문제라기 보다는 이비인후과 증상

- 역류성 식도염으로 위산이 역류해서 기침이 나는 경우도 폐질환은 아니라고 하네요. 

=>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되면서, 색이 있는 가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폐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음

(가족력도 포함)

 

 

 

2. 가래가 자주 생긴다

가래는 외부에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내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가래의 양이 평상시보다 많아질 경우, 폐렴이나 기관지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녹색 가래?

=> 만성 기관지염, 만성폐쇄성폐질환, 녹농균에 의한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검붉은 가래?(가래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

=> 기관지 확장증, 폐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가슴이 눌리는 것 같다 (흉통)

흉통은 여러가지 질환의 공통 증상이 되기 때문에, 심장 질환인지 내과나 호흡기 질환인지 주의깊게 관찰하면서 감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4. 숨이 차고 숨소리가 쌕쌕거린다

지속적으로 숨이 차거나, 예전과 다르게 호흡이 힘들다면 만성 기관지염이나 천식을 의심해 볼 수 있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악화되면 숨소리가 쌕쌕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 숨을 내쉴 때)

 

 

 

 

※ 우리나라 3대 폐질환

노인성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폐결핵

 

 

노인성 폐렴

 

1. 노인에게는 암만큼 위험하다.

폐렴은 주로 폐렴 구균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젊은 사람과 달리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은 폐렴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2. 기침보다 안색을 살펴라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폐포의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폐 안에서의 가스 교환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을 걸러내는 역할을 잘 하지 못할 수 있는데요. 젊은 사람의 폐렴과 다르게, 노인성 폐렴은 숨이 차서 기침이 심하거나, 열이 나는 증상이 아닌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 식욕부진, 전신무력감

=> 입술이나 손발 등이 파래지는 청색증

=> 기력쇠퇴로 인한 헛소리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노인성 폐렴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COPD)

 

1. 자각 증상이 없는 침묵의 병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숨을 쉬는 기도가 비가역적으로 좁아져 버리는 것으로, 빨대를 하나 물고 숨을 쉬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전세계 사망 원인의 4위, WHO에서는 5대 비전염성 질환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국민들 인식 조사에서는 3%만이 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는 병을 알고 있다고 하네요. 

 

 

흡연, 운동부족 등을 원인으로 생각해 방치하기 쉽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2. 흡연 경력이 있는 40세 이상 남성

 

흡연자의 만성폐쇄성폐질환 발병률은 비흡연자의 4배

=> 폐에 풍선이 100개 있어서, 1년에 하나씩 사용하고 사는 것이라고 비유한다면, 흡연은 폐를 1년에 2~3개씩 더 사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40세 남성 뿐 아니라, 흡연하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폐결핵

 

1. 증상이 없는 잠복 결핵

 

※ 잠복성 폐결핵 : 결핵균이 몸 안에 있지만, 면역체계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나이가 들면, 활동성 결핵의 단계로 넘어가게 될 수 있습니다.

 

- 잠복성 결핵은 잠복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당장 전염의 위험성은 없지만, 언제든지 활동성 결핵으로 될 수 있는데다가, 발병 후 진단까지 최소한 몇 달 동안은 주변 사람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 치사율은 2.1%인데 비해, 결핵의 치사율은 5.9%)

 

 

 

2. 기침, 가래, 체중 감소

실질적으로 잠복성 폐결핵은 증상은 별로 없음.

=> 밤에 약간씩 열이 나거나, 기침이 지속되고, 최근 체중이 줄었다면 결핵이 아닌지 의심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

 

올해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 늘었고(1,900만명), 우리 국민 전체의 60%가 예방 접종을 맞을 만큼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네요.

: 독감 예방접종 무료 대상 : 만 6개월~만 18세 소아, 청소년,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 폐 건강 지키는 방법

 

1. 생활 습관을 바꿔라 (금연, 환기)

폐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 (전자담배도 좋지 않음)

먼지,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이 좋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환기를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실내 습도를 조절하라 (40~60%)

기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습도는 6~7% 정도 낮아짐

=> 코와 목의 점막이 촉촉해야, 외부 바이러스를 잘 내보낼 수 있으므로,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나 젖은 빨래를 이용)

 

 

 

3. 운동을 하라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폐호흡량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주므로, 호흡기가 좋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운동해야 함

 

 

 

 

4. 동물성 단백질을 먹어라 (고기, 달걀)

손바닥 크기만큼의 육류, (또는 생선, 달걀) 일주일에 2번 정도는 섭취해야 함

=> 단백질은 면역물질을 만드는 재료가 되고, 폐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

 

 

 

5. 호흡운동을 하라 (횡격막 운동)

건강한 사람은 따로 호흡법이 필요하지 않지만, 만성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은 호흡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 횡격막 호흡 (복식호흡) 하는 방법

1. 누워서 한 쪽 손은 배꼽에, 한 쪽 손은 가슴에 올리고,

2. 숨을 들이쉬면서 배를 볼록하게,

3. 숨을 내쉴 때는, 입술을 오므리면서 천천히 내쉰다.

 

 

- 숨이 차는 사람은 숨을 들이쉴 때, 가슴을 올리면서 불필요한 근육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저도 해봤는데 요가나 단전호흡에서 하는 복식호흡 방법과 비슷한 듯 합니다.)

 

 

 

※ 폐 건강 지키는 건강 음식

 

항균, 항염 효과가 좋은

바나나생강주스

 

- 재료 : 바나나 1개, 생강 1/4쪽, 꿀 한 스푼, 물 100ml

 

- 만드는 방법

1)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에 넣는다

2) 껍질 벗긴 생강 1/4쪽, 물 100ml, 꿀 한 스푼을 넣고 함께 갈아준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에는 항염 항박테리아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기관지와 폐점막을 촉촉하게

오미자맥문동차

 

- 재료 : 오미자 10g, 맥문동 40g, 물 2L

- 1일 권장량 : 500ml

 

 

- 만드는 방법

1) 물 2L에 오미자를 넣은 다음 10시간 우려낸다

=> 오미자는 물에 넣고 오래 끓이게 되면 떫고 쓴 맛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10분 이내로 끓이거나, 10시간 이상 따뜻한 물에서 우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2) 오미자를 건져낸 물에 맥문동을 넣어 약 20분간 끓인 후, 맥문동은 건져내고 마신다

 

 

 

 

폐손상 예방하는

토마토올리브주스

 

- 재료 : 데친 토마토 300g(1개), 꿀 한 스푼, 올리브유 한 스푼

 

- 만드는 방법

1) 토마토를 깨끗하게 씻어 4등분으로 자른 뒤 끓는 물에 데쳐준다

2) 데친 토마토 껍질을 벗긴다

 

 

 

3) 토마토와 꿀, 올리브유를 넣고 믹서에 갈아준다

(토마토의 영양 성분의 흡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올리브유 넣기)

 

 

 

면역력 올려주는

브로콜리호두샐러드

 

- 재료 : 호두 3알, 브로콜리 200g, 매실청 1큰 술, 올리브 오일 2큰 술,

- 드레싱 재료 : 사과 1개, 양파 1/4개, 레몬즙 1/2스푼

 

 

 

- 만드는 방법

1) 브로콜리를 끓는 물에 데친다

2) 프라이팬에 잘게 쪼갠 호두를 넣고 중불에서 살짝 볶는다

3)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다져준다

4) 사과 1개, 양파 1/4개, 레몬즙 1/2스푼을 믹서에 갈아 드레싱을 만든다.

 

 

 

 

질문

CT촬영에서 폐에 혹이 보인다고 해요. 6개월마다 검사하라고 하는데 암이 아닐까요?

답변

암이 의심되면 바로 조직검사를 하고, 위험성이 크지 않은 경우는 3개월, 6개월마다 검사 함

 

 

 

질문

임신 막달인데 독감 백신 맞아도 될까요? 부작용 없나요?

답변

예방 접종 지침서에 따르면, 임신부가 꼭 맞아야 하는 예방 접종에 독감 예방 접종도 포함

(임신 27주~36주 : 계절성 독감과 백일해 예방 접종은 꼭 맞을 것을 권고)

 

 

폐 건강 지키는 법, 관리법, 폐에 좋은 음식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 글은 방송 리뷰로 작성한 글이므로 참고 정도로만 읽으시고, 더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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