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관리 방법 당뇨 원인 증상 전당뇨 관리 혈당 측정 방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년 10월 5일)

2021. 1. 8. 15:38건강,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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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관리 관련

즉문 즉답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년 10월 5일

 

혈당관리, 왜 어려운가요?

 

1. 임의로 병원 처방 약을 끊는 경우

2. 지속적인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하지 않았을 경우

3. 혈당을 높이는 음식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경우

 

=> 실제로 당뇨 환자 중에서 목표 혈당인 당화혈색소 6.5% 미만인 사람은, 4명 중 1명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당뇨 환자의 대부분은 혈당 관리가 되지 않는 상태 (당화혈색소 8.0% 이상) 라고 합니다.

 

※ 당화혈색소 : 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 (6.5 미만이 정상)

 

 

 

 

혈당 관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당뇨의 원인은 비만, 뚱뚱한 사람만 위험하다?

- 비만한 사람이 당뇨병 걸리는 이유

복부 비만, 내장 지방이 있는 사람은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간에서 포도당을 필요 이상으로 합성할 수 있기 때문

 

- 마른 사람이 당뇨병에 걸리는 이유

(마른 비만형 당뇨)

나이가 들거나, 근육량이 떨어지면 몸 속의 당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남아 불필요하게 혈당을 올릴 수 있기 때문

 

 

 

 

2. 당뇨는 만성질환, 노인들이 위험하다?

당뇨는 60세 이상이 많긴 하지만, 최근에는 30~40대 역시 당뇨병 증가율이 매우 높아졌다고 합니다.

(젊은 나이에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그만큼 합병증이 생길 위험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나이 들어서 생긴 것보다 위험)

 

 

 

3. 치료의 기본은 혈당 관리,당뇨 환자만 중요하다?

일반인들도 혈당 관리는 중요 (당뇨병 전단계)

전당뇨인 사람이 혈당 관리를 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요.

(50%이상이 5년 후 당뇨병으로 진행)

 

 

※ 당뇨 전단계? (전당뇨)

공복 혈당이 100~125,

식후 1시간 혈당이 200이상,

식후 2시간 혈당이 140~199

 

(특히 젊은 사람이 전당뇨라고 한다면, 당뇨를 앓게 되는 기간이 길어지거나 합병증이 빨리 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가을철, 겨울철 혈당 관리

 

1. 가을 겨울철에는 호르몬 변화로 식욕 조절에 어려움이 생기기도 하고,

2. 낮아진 온도 때문에 혈관이 수축해 혈관 합병증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일교차도 커져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쌀쌀해지는 가을철에는 특히 더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질문과 답변

 

질문

한 달 새 살이 10kg 정도로 급감하고, 당이 500이나 나와서 약을 복용중인데, 아침 식전 당수치가 300이나 되요. 약을 바꿔야 하나요?

답변

당뇨병이 심각한 상태로, 혈당 조절 능력 (인슐린 분비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약만으로 조절하기에는 어렵고, 약재 및 인슐린을 통해서 시간을 두고 천천히 혈당을 조절할 필요가 있음

 

 

 

 

질문

식전 당이 140정도이고, 식후에도 140 정도 나옵니다. 당화혈색소는 6.0 정도인데, 약을 먹어야 할까요?

답변

당뇨 전 단계의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당이 올라가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식습관, 운동 등으로 혈당 조절을 해 보고, 3개월 후, 당화혈색소를 다시 체크해 혈당이 기준 수치 이상이면 약 복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음

 

 

 

 

질문

90세이신데, 저혈당으로 쓰러지셨어요

답변

고령의 나이에 저혈당은 매우 위험. (치매, 심장질환의 위험성 급증)

병원 방문해 저혈당이 생긴 원인을 주치의와 반드시 상의해 보아야 함

 

 

 

※ 고혈당과 저혈당의 증상

고혈당은 노년층 뿐 아니라 젊은층에게도 발생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심할 경우 다음, 다식, 다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저혈당은 주로 고연령층에서 나타나고, 손떨림, 식은땀, 어지럼증, 초조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저혈당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 만큼의 중요한 당뇨 합병증으로, 고연령층의 경우 특히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 식후 3시간 정도가 가장 혈당이 낮은 시간이므로, 이 때에는 가급적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 식후 1시간에 운동 하는 것이 저혈당, 고혈당을 동시에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합니다.

 

 

 

 

질문

당뇨 환자인데 저혈당이 와서 사탕, 초콜릿을 많이 먹어요. 괜찮나요?

답변

혈당이 정상 범주내에서 유지되도록 잘 관리 해야 하고,

갑작스런 저혈당으로 급히 당분을 섭취해야 할 경우에는 단 음료수가 더 효과적

=> 고형의 사탕은 급하게 먹다가 목에 걸릴 수 있고, 초콜릿의 지방 성분은 당분의 흡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하네요.

 

 

 

질문

운동하고 혈당 재고, 밥 먹고 혈당 재고, 혈당을 자주 재는데 이렇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답변

자가 혈당 측정은 생활 습관 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음

=> 병원에서 재는 것과는 약간 차이가 날 수는 있으므로, (공복 혈당의 경우 15% 내외로 차이)

=> 3개월에 한 번은 병원에서 당화 혈색소를 측정하는 것도 필요함

 

 

 

※ 혈당 측정시 주의사항

 

1. 손가락을 쥐어짜서 피를 내지 마세요

=> 쥐어짜면 혈당이 높게 측정될 수 있음

 

 

 

2. 손을 씻고 잘 말린 후에 측정하세요

=> 혈당 측정기는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적은 당분만으로도 수치에 변동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과일 등 당분이 묻은 손으로 측정하지 않도록 해야함

 

 

 

3. 운동 직후는 피하세요

=> 운동 직후에는 오히려 혈당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직후에는 재지 않는 것이 좋음

 

 

 

4. 혈당 시험지는 조금씩 자주 구입하세요

=> 혈당 시험지 역시 혈당 측정기처럼 예민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두면 변질될 위험이 있으므로, 조금씩 자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이 글은 방송 리뷰로 작성한 글이므로, 참고 정도로만 읽으시고 더 자세한 내용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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