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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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설마, 내가 심장마비? (심근경색)
설마, 내가 심장마비? (심근경색) 설마 내가 심장마비? 심혈관이 꽉 막혀도 심장 질환이라고 느끼기 어렵다. 실제로 본인이 심근경색, 심장병인 것 같다 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오는 사람은 19%도 되지 않는데, 심장 근육의 괴사 범위가 넓어지면, 심장 근육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더 커지면서, 급성 심장마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급하게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들 중에서는 가슴이 꽉 막힌 듯한 증상을 체한 것으로 오해하고 위장약만을 복용, 그러는 중에 심장 근육은 더 많이 손상되고, 결국은 심장마비로 생명을 위협받는 경우도 있었다. 예측할 수 없다 심장마비는 갑자기, 순식간에 일어나 생명을 앗아간다. (세계 사망 원인 1위가 심혈관질환) 우리나라에서도 암을 제외하고는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률이 가장 높다. 심..
2020.11.19 -
신계숙 맛터 사이클 / 충남 당진편 업체 정보
신계숙의 맛터 가이드 열두 번째 이야기. 충남 당진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한 마음의 고향, 나의 살던 고향은~♫ 정겨운 시골 마을 충남 당진여유~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그래서 더 알려주고 싶은 내 고향의 맛을 찾아 떠났습니다! 이번만큼은 자칭 당진 홍보대사를 자처했슈~ 다들 따라 오셔유~ 1. 당진 바다의 진미, 간재미 – 간재미 무침, 간재미 유산슬 당진의 대표 특산물 간재미를 찾아 나섰슈! ‘간재미‘ 는 작은 홍어를 지칭하는 충청지방 사투리여유. 찬바람 부는 지금 간재미 육질이 쫄깃해서 더욱 맛이 좋쥬~ 장고항 2리 이장님과 배를 타고 나간 장고항 바다에서 직접 잡아올린 간재미로 이장님 사모님이 간재미 무침을 대접해주셨슈. 매콤 새콤하고 무른 뼈째 씹어 먹는 간재미 무침이.. 아이고 지금도 군침이..
2020.11.19 -
(ebs 한국기행) 만추, 낭만기행
570편. 만추, 낭만기행 한 해의 결실을 맺는 찬란한 계절, 가을. 자연은 형형색색, 다양한 모습으로 단장을 하고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찬바람 불어오면 마음까지 넉넉하게 하는 가을의 선물이 사라질까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 마냥 걷고 있어도 행복한 기분이 드는 요즘, 짧지만 강렬한 이 계절의 절정을 오감으로 느껴본다. 1. 마음이 물들다11월 16일(월) 밤 9시 30분 지천에 가을빛이 물든 요즘경상북도 상주의 밤원마을은단풍을 즐길 새도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탐스럽게 열린 감들 사이로밤원마을 사람들 전체가 감 따기부터 말리는 일 까지곶감 만드는 작업에 힘을 쏟는다. 귀촌한 초보 농부들이 감나무를 장대로 털면떨어진 감들을 주워 담는 건 할머니들의 몫 50년 전 마을에 시집와 얼마 전까지 감 ..
2020.11.16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무림 기행
아주 각별한 기행 박찬대의 무림 기행 방송일시: 2020년 11월 16일(월) ~ 2020년 11월 20일(금) 무예를 빼놓고 역사를 논할 수 있을까? 우리 역사 속에는 전쟁 때마다 활약한 난세의 영웅, 무사들이 있었다. 활과 칼, 창과 총포 때로는 자신의 몸을 무기 삼아 적과 맞서왔던 고수들. 지금은 초야에 묻혀 묵묵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 선진 문명 속에 묻힌 고수들의 끝나지 않은 수련 이야기가 궁금하다. 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자신들의 무예를 이어가고 있을까? 전통 무예의 맥을 잇는 무림 고수들을 찾으러 세계 우슈 선수권 대회를 석권한 박찬대가 나섰다! 극한의 파괴력, 탁월한 기예를 연마하는 재야의 무림 고수들! 그들을 만나 우리 전통 무예의 위력을 느껴보자! 1부. 조선에서 온 무사 설악..
2020.11.16 -
(세계테마기행) 찬바람 불면, 인도차이나반도
세계테마기행 (EBS1) 찬바람 불면 인도차이나반도 춥다. 두꺼워진 코트 사이로 찬바람이 불고 있다. 겨울의 길목에 들어서면 생각나는 그곳 인도차이나반도! 11-3월의 평균기온 약 26 ℃ 늘 따뜻한 날씨, 저렴한 물가, 뛰어난 접근성 천혜의 자연과 순수한 인생이 있는 땅. 인생에 쉼표를 찍고 싶을 때 베트남 진정한 행복을 찾아 가는 태국 북부의 무릉도원 강과 호수, 바다의 곁에서 수(水)상한 매력을 뽐내는 미얀마 신비한 풍경 속 놀라운 이야기가 가득한 라오스 까지 추워질수록 그리워지는 곳으로 따뜻한 온기를 찾아 인도차이나반도로 떠난다! 제1부. 따뜻한 무릉도원, 태국 북부 – 11월 16일 오후 8시 50분 ■ 큐레이터 : 문상건 (여행 작가) ‘어쩌면 무릉도원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태..
2020.11.14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맛의 방주
음식이 넘쳐나는 세상 하지만 하나, 둘 잊혀지고 사라지는 식재료와 음식들이 늘어간다. 지금 지키지 않으면 영영 그 맛은 사라질 수밖에 없다. 소멸 위기에 처한 음식문화 유산을 복원하고 사라지지 않도록 보존, 육성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 ‘맛의 방주’ 현재 우리나라에도 103개의 식재료와 음식이 맛의 방주에 등재되어 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토박이와 농부의 음식을 연구하며 ‘입말음식가’ 라 불리는 하미현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 맛의 방주에 등재된 우리의 맛과 음식을 찾아간다. 1. 정읍 마름묵 자연과 문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전라북도 정읍시 이곳엔 아주 뾰족하고 맛있는 음식이 있다는데 바로 방죽에 사는 마름 아슬아슬 작은 뗏목을 타고 가시에 찔리며 하나하나 따야 하는 고약한 녀석 하지만 그 속..
202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