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0. 17:15ㆍ건강, 의학
대장암, 피할 수 있다.
직장암의 치료
- 사람마다 키가 다르듯이 직장의 길이도 다르다. (대략 10cm 정도)
- 직장암은 수술 전에 먼저, 항암 방사선 치료를 하는데,
- 요즘 직장암 환자 중 5~10 미만의 확률로 수술없이 항암 치료만으로 암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 이것은 매우 예외적인 경우로, 암이 재발할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당장은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수술이 잠시 연기되었다" 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한다.

직장암 수술
- 대장암 수술로 대부분의 대장을 제거한 후에도, (대장이 전체의 15cm 정도 남은 상황) 림프, 골반 등 주변의 여러 곳으로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라면,
- 항문과 소장을 제외한, 남아있는 대장과 직장을 거의 다 제거한 후,
- 소장을 항문쪽으로 끌어내려 항문과 연결하고,
- 이어놓은 문합부의 누출 가능성을 막기 위해 배 왼쪽에 임시로 사용할 인공 항문(장루)을 만든다고 한다.




장루, 영구장루, 임시장루
- 장루(인공 항문) : 장을 밖으로 빼 주머니를 달아 변을 보게 하는 형태
- 항문의 복원 가능성이 없을 경우 영구장루를 사용하고, 항문을 복원할 가능성이 있을 때 임시장루를 사용


- 임시 장루 : 잠시동안 변이 내려가지 못하게 하는 장치로
- 수술의 안전성을 확보하며, 항문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항문의 기능을 대체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수술 후 여러번 변을 봐야 하는 불편함을 극복할 수 있게 도움)

- 최근에는 임시장루의 사용 환자가 증가하여, 전체 직장암 환자 중에서 5% 미만으로만 영구장루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임시장루는 수술 후 결정 되나요?
- 최종적으로는 수술이 끝난 후에 결정되지만,
- 그 전에 어느 정도 계획을 가지고 한다.
대장 절제 수술 후
- 수술로 대장을 거의 다 제거했을 경우,
- 배변 횟수 증가, 묽은 변, 항문 주변의 피부가 헐거나 까지기도 하는데,
- 이런 증상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 약재나 음식, 생활 습관의 변화로 일상 활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출처 : EBS 명의, 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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