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명의] 노년의 적, 피부 건조증

2020. 11. 20. 16:19건강,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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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적, 피부 건조증

- 피부 노화의 비밀 -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

 

※ 피부가 노화되면

각질층을 구성하는 지질과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거나, 산도가 약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변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진다. 실제 피부 수분량이 감소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 건조염이 생기게 되는데, 전신이 다 가렵다기 보다는, 피지선이 많지 않은 팔, 다리, 옆구리 등의 부위가 가렵게 된다. (특히 날씨가 건조한 가을, 겨울에 많이 발생)

 

 

 

 

 

 

피부 건조증이 잘 발생하는 사람?

 

1. 아토피 피부염 환자

피부 장벽 기능이 유전적으로 부실하기 때문에, 피부 노화 현상이 10년 일찍 일어날 수 있다.

 

2. 당뇨 환자

신장 기능이 떨어져, 노폐물이 피부에 축적되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3. 간경화

담즙산염이 몸에 축적되어 가려움증을 유발, 황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피부 건조증의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보습

그 외에도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을 복용해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단기간 바르는 약으로는 스테로이드도 좋은 치료제라고 할 수 있지만, 강한 스테로이드 치료에 대한 부작용으로 오히려 피부 건조증이 생기거나 더 심해질 수도 있다. (이럴 경우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 바르는 도포제로 치료 가능)

 

 

 

 

최근에는 스테로이드 대신, 국소 면역 반응 조절제라는 연고를 사용하거나, 달맞이꽃 종자유를 사용해, 부작용 없이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하며 염증을 개선하고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다.

(달맞이꽃 종자유는 시중에도 많이 나와있지만, 의사 처방에 의한 전문 의약품을 복용해야 효과적)

 

 

 

 

 

피부 건조증, 생활 습관의 개선

 

=> 노년 피부 건조증은, 가려움증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면역 치료 등의 적절한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의 개선도 필요하다.

 

1. 목욕할 때 때를 밀지 말 것

=> 때는 더러운 것이 아닌 피부 각질층 그 자체이므로, 때를 제거하면 자극 접촉 피부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

 

 

 

 

2. 너무 더운 환경에 노출되지 말 것

=> 목욕보다는 샤워, 34도 정도의 물에 5분 이내로 짧게

=> 뜨거운 물로 반신욕 하는 것도 좋지 않다.

 

 

 

 

3. 보습제가 포함된 비누를 사용할 것

알칼리성의 고체 비누보다는 보습제가 포함된 비누, 액상 형태로 된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4. 물기는 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샤워 후 수건으로 문지르면서 닦아내지 말고, 가볍게 톡톡 두드리면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5. 샤워 직후에는 온몸에 보습 로션 바르기

물기를 제거한 후에는 온 몸에 보습 로션을 바르는데, 특히 팔, 다리, 옆구리 같은 부위에는 하루에도 여러번 덧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금주는 필수

술을 마시면 피부 가려움증,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

 

 

7. 집안 온도는 20도 정도로 서늘하게,

8. 전기요나 온수매트 사용은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9. 보습제는 냉장 보관해서 차가운 상태로 사용한다.

 

 

 

 

 

 

피부 건조증에 사용하는 비누는?

 

피부는 약산성이기 때문에, 알칼리성 비누는 피부 건조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 중성,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액상 성분의 보습제가 포함된 세정제를 추천)

 

 

EBS 명의,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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