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명의]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20년 10월 16일 방송)

2020. 11. 20. 16:38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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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적색경보,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이란?

 

고지혈 : 혈액에 지방이 많은 상태

=> 혈액 검사로 확인한 지방 성분 중,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가 기준치 이상으로 높은 경우를 고지혈증이라 함.

※ 진짜 혈액에 기름이 둥둥 떠다니나요? => (O)

 

 

 

 

※ 고지혈증을 방치하면?

-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며, 막히게 되고,

- 고지혈증에 흡연, 당뇨, 고혈압이 동반될 경우, 혈관 스트레스가 상승해 혈관 벽 약화, 파열 및 혈전을 생성함

 

 

 

 

 

 

고지혈증과 뇌경동맥의 동맥경화

 

-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관인 경동맥은 목의 양 옆에서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 (4개의 경동맥)

- 내막, 중막, 외막으로 이루어져 있고,

- 좌 우 경동맥이 각각 40%씩 구분 되어, 뇌로 가는 혈액의 총 80%가 경동맥을 통해서 공급한다.

내경동맥이 찌꺼기로 인해 좁아져 있는 상태

 

 

 

- 건강한 사람은 내막과 중막의 두께가 0.5~0.9mm 정도이지만,

두께가 1mm 이상일 경우, 찌꺼기가 쌓여 혈관을 막고 있는 동맥경화 상태

 

 

 

 

 

경동맥 내막 절제술

 

- 동맥경화는 10여년 전부터 서서히 진행되어 온 것으로, 혈관 벽의 찌꺼기가 떨어져 나가 뇌 혈관을 막을 경우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에,

- 뇌 경동맥에 있는 지방 찌꺼기를 제거하는 예방적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 수술 과정

- 혈관의 흐름을 차단 / 혈관을 가르고, 혈액이 우회할 수 있는 관을 연결한 후,

- 찌꺼기가 붙어있는 플라크와 내막 혈관을 들어내 제거한다.

 

 

 

 

 

플라크?

 

-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 지방 덩어리가 엉겨 붙어서 만들어진 조직으로,

- 혈액이 지나는 혈관 내벽에 붙어 있다가,

- 떨어져 나가 뇌혈관을 막으면서 뇌졸중을 발생시킬 수 있다.

 

 

 

 

 

 

협심증과 동맥경화

 

- 협심증은, 오랜 기간동안 콜레스테롤과 같은 찌꺼기가, 심혈관에 쌓여 흉통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 좁아진 혈관 때문에,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 양이 감소해,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금속 스텐트를 사용해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시행해 치료할 수 있다.

 

 

 

 

 

고지혈증은 어떻게 생명을 위협하나?

 

- 고지혈증은 직접적으로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하고,

흡연자의 경우, 팔다리 말초 혈관 협착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협심증 :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진 상태,

- 심근경색 :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완전히 막힌 상태

- 뇌경색 : 뇌 혈관이 막힌 상태

 

 

 

 

 

고지혈증, 원인?

 

- 비만, 술 담배, 기름진 음식, 야식, 과식 등의 생활 습관

폐경 이후 여성 역시 여성 호르몬 감소로,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수치 증가하여 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고,

- 그 밖에도,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도 작용한다.

 

혈관의 변화는 자연스런 노화 현상의 하나로, 나이가 들면서 혈관은 탄력을 잃고, 노폐물이 쌓여 좁아지데,

노화와 함께,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력 감소 또한 수치 상승의 원인이 된다.

 

 

 

 

 

콜레스테롤 담석증

 

※ 콜레스테롤 담석은 왜 생기나?

- 우리 몸에서 사용하고 남은 콜레스테롤은 간으로 돌아와 담즙으로 배출되는데,

만약 간에서 과도하게 콜레스테롤이 생성되어 담즙으로 처리해야 할 콜레스테롤 양이 증가하면,

담즙에 콜레스테롤이 남아, 덩어리 지면서, 구슬 형태의 콜레스테롤 담석을 만들게 된다.

담석은 소화를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키거나, 암으로 진행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제거가 필요.

 

 

 

 

※ 복강경 담낭 절제술

- 복강경을 이용해 담낭에 접근해, 담낭을 잘라 몸 밖으로 꺼내는 수술

(재발 위험 때문에, 담낭 전체를 잘라낸다고 한다.)

 

 

 

 

 

콜레스테롤 종류, 기준 수치

 

- 콜레스테롤의 30%는 음식을 통해 얻어지고, 나머지 70%는 간에서 생성되는데,

LDL은 간에서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을 싣고, 혈액을 따라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지만,

- 이 양이 너무 많아지게 되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나타난다.

- HDL 은 LDL과는 반대로,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싣고, 간으로 수송하는 역할. (혈관 청소부)

 

 

 

 

 

- 총 콜레스테롤 200 이상, LDL은 130 이상이면 콜레스테롤조절이나 치료가 필요, 

- HDL은 60 이상으로 유지가 되어야 건강한 상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소 높을 경우, 일단 약을 먹기 보다는,

- 먼저 2주 정도 식이요법 조절을 통해 관리 후 다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

(콜레스테롤이 많은 육류는 제한하고, 잡곡밥, 생선, 채소,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 금주.)

 

- 이후, 식이 조절이나 운동만으로 수치를 조절하기 어려운 경우 약을 먹어 수치를 낮추게 되는데,

- 콜레스테롤 수치, 환자의 나이 등의 여러 조건을 고려해, 약 처방과 용량이 결정된다.

 

 

 

 

 

 

콜레스테롤 약물 치료

 

- 간에서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을 내보내면서 혈액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이 문제이므로,

- 스타틴 계통의 약 : 간에서 이루어지는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막아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간으로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혈관의 염증 완화 등, 혈관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

 

 

 

 

 

콜레스테롤 약물 부작용

 

- 고지혈증 약의 90% 이상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스타틴 계통의 약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00만 명 이상이 복용중)

 

※ 부작용

1. 간 효소치 상승에 따른 염증

2. 근육 효소치 상승에 따른 염증

- 식단 조절, 운동 등의 생활 요법으로도 중성지방이 20~30%는 감소할 수 있으므로,

부작용의 위험이 큰 환자에게는 최소한 약하게 처방하면서, 적극적인 생활 요법을 권장

 

 

 

 

 

중성지방 기준 수치

 

- 기름진 음식이나 포화지방,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몸에서 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지방이 내장 지방으로 쌓이게 되면서, 혈관 내 중성지방의 수치가 증가하는데,

150mg/dl 이하가 정상, 150~190이면 경계, 200 이상이면 고지혈증

 

 

 

 

 

 

포화지방?

 

=> 상온에 두었을 때 딱딱하게 굳는 동물성 기름

육류의 지방, 버터, 마요네즈, 라면 등에 많이 들어있음

- 컵라면 1개 : 6.4g

- 편의점 햄버거1개 : 6.1g 포화지방 함량

 

=> 포화지방 하루 섭취 권장량은 15g

=> 우리나라 2~30대 성인의 포화지방 섭취량은 59.3g

 

 

 

 

포화지방 섭취 줄이는 방법?

 

=> 포화지방을 불포화지방으로 바꾸기

(들기름, 올리브유, 견과류, 생선 등)

불포화 지방을 10%만 바꿔도, 좋은 콜레스테롤도 10% 상승하고,

- 중성지방이나 나쁜 콜레스테롤도 최대 20%까지 낮아지는 효과

 

 

 

 

 

고지혈증 예방법

 

- 고지혈증은 대부분 50~60대에 겉으로 발현되어 나타날 뿐,

- 시작은 30~40대부터 이미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매일 꾸준하게 위험인자를 조절, 관리하는 것이 필요

 

 

- 과도한 스트레스는 동맥경화나 고지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몸과 마음의 행복)

- 근육의 힘을 길러 강인함과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고지혈증, 동맥경화, 콜레스테롤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출연 교수

 

한기훈 교수 / 심장내과 전문의

 

약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석 박사

 

경력

서울대학교병원 인턴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전공의

서울대학교병원 심장순환기 전임의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Department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Postdoctoral Fellow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학회 활동

한국지질 동맥경화학회 임상연구이사, 재무이사, 교육이사

대한심장학회 학술이사

 

조용필 교수 / 혈관외과 전문의

 

약력

1982-1988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교 의학 학사

1998-1999 울산대학교 의과대학교 의학 석사

2003-2004 울산대학교 의과대학교 의학 박사

1993-1997 서울아산병원 외과 전공의

1997-2000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전임의

 

경력

2000-2005 울산대학교 의과대학교 혈관외과 조교수

2006-2007 미국, 보스톤, Tufts University, Caritas St. Elizabeth Medical Center, 박사 후 연구원

2006-2010 울산대학교 의과대학교 혈관외과 부교수

2011- 울산대학교 의과대학교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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