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6. 13:03ㆍ건강, 의학
일단해봐요생방송오후1시 난청과 이명 치매 위험 키우는 귀질환 21년 7월 26일 월 방송 정보
소리를 듣는 과정
소리의 진동이 고막을 자극하고, 유모세포가 소리를 전기신호로 변환된 훈 이 신호가 뇌에 전달되어 소리를 듣게 된다.
나이가 들면 듣는 능력이 약해진다?
(ㅇ)
-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유모세포의 수가 줄어들고 가늘어지면 청력이 약화된다.
- 난청, 이명을 방치하면 치매 등 다른 질병이 발생할 위험성도 커지기 때문에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다.
- 노화성 난청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증상을 잘 모르다가 중증으로 발전된 후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 겉으로 드러날 경우에는 중증으로 이미 발전된 경우가 빈번
난청 자가진단법
1. 양쪽 귀의 소리를 비교하라
- 난청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양쪽 귀의 청력이 비슷한지 체크하는 것이 필요
- 손가락을 귀 옆에서 살짝 튕겨보거나 비벼보았을 때 어느 한 쪽이 작게 들리거나 명확하지 않는 경우 난청을 의심해볼 수 있다.
2. 단어의 자음을 비교하라
- 난청이 오면 고음역대부터 들리지 않게 되는데 / 팥, 밭 / 투수, 두부 / 사장님, 차장님 /
- 모음은 저음역대, 자음은 고음역대를 담당하기 때문에
- 노화성 난청이 오게되면 자음이 구별이 어려워져서 ㅍ과 ㅂ, ㅌ과 ㄷ, ㅅ과 ㅊ이 구별되지 않을 수 있다.
3. 이명이 있다면 난청을 의심하라
- 대부분의 경우 (70% 이상) 난청 때문에 이명이 생긴다고 볼 수 있는데,
- 난청으로 인한 이명은 달팽이관 안의 유모 세포의 노화로 불필요한 신호가 발생해서 생긴다.
- 난청이 좋아지게 하면 이명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 이명 재활훈련 등을 통해 이명은 교정이 가능
치매 위험? 난청과 이명
- 난청으로 인해 사회성 문제가 생기게 되면 치매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난청이 약간이라도 있다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은가?
- 실제 난청 환자 중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람은 18%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은 눈 나쁠 때 안경을 쓰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반드시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난청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귀찮고 불편해서 쓰지 않다보면 난청이 악화되므로, 하루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면서 빨리 적응한는 것이 중요하다.
난청을 방치하면 이런 병까지 걸린다.
1. 치매 위험이 최대 5배
- 귀를 통한 뇌의 청각 중추 기능이 떨어져 노화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
- 보청기가 필요한 난청 환자 중에 보청기를 하지 않은 환자가 보청기를 한 환자에 비해 5배나 치매가 많이 걸렸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한다.
2. 한쪽 귀만 안 들린다면 뇌종양을 의심
- 청력이 둘다 나쁘면 노화로 인한 것이지만, 한쪽 귀만 안들린다면 뇌종양 등 다른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 청신경초종 / 뇌 부근에 있는 종양
3. 낙상과 골절상 사고 위험이 3배 증가
- 난청이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데
- 약 25db의 경도 난청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낙상 확률이 3배 증가 청력이 10db 정도이면 낙상 확률이 1.4배 증가
- 청력이 저하되면 균형 감각을 좌우하는 귀의 전정기관도 함께 이상이 생겨 잘 넘어지게 된다.
전정기관 이상으로 인한 어지럼증을 예방하는 운동 (전정재활운동)
- 볼펜이나 젓가락 등의 물건을 두고 시선을 고정한다
- 볼펜 끝을 보면서 머리를 양 옆으로 움직인다 / 위 아래로 움직인다.
- 익숙해지면 속도를 높여서 빨리 움직인다
- 전정기관 이상이 있는 경우 어지럼을 느끼게 됨
- 시선을 볼펜에 고정하고 머리와 볼펜을 좌우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 위 아래로 움직인다.
- 시선을 움직이게 되면 전정안구반사가 강화됨
난청 노화 방지법 예방법
1. 귀를 자주 파지 말아라
- 귀지를 자주 파게 되면 귀지샘이 자극되기 때문에 오히려 귀에 염증이 더 생길 수 있음
- 분기에 한 번 정도 이비인후과에 방문해서 정리하는 것을 추천
2. 건강 식단을 섭취하라
청력 건강을 지켜주는 식재료 / 난청 이명에 좋은 음식
- 꽁치,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의 오메가3는 노화로 인한 청력 손실에 도움이 된다.
꽁치김치찌개
재료
꽁치통조림 1개, 배추김치 400g, 양파 50g, 두부 1/4모,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3개, 물 8컵
만드는 방법
1.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김치, 고춧가루, 설탕을 넣고 볶다가 양파와 물8컵 넣고 뚜껑을 덮고 중불로 15분 끓인다.
- 설탕은 신김치의 신맛을 줄여준다.
2. 두부는 한입크기로 썰고, 홍고추 대파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3. 김치가 익으면 꽁치와 통조림 국물을 붓고 다진마늘,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두부를 넣는다.
- 간은 기호대로, 꽁치 통조림과 김치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 생선을 넣은 후에는 비린내가 날 수 있으므로 뚜껑은 열고 한소끔 더 끓이면 완성
꽁치꽈리고추조림
재료
꽁치 3마리(생꽁치), 꽈리고추 80g, 홍고추 1개, 식용유 3큰술, 다진마늘, 간장, 후춧가루, 물엿, 생강
만드는 방법
1. 기름 3큰술을 팬에 넣은 후 꽁치를 앞뒤로 굽는다. / 꽁치를 한 번 튀긴 후에 조림
2. 냄비에 꽁치 간장 물 물엿 다진마늘 후춧가루 넣고 중불에서 조려 양념장을 만든다.
3. 어느 정도 졸아들면 꽈리고추를 넣고 조린다. / 꽈리고추를 넣은 후에는 너무 많이 졸이지 말 것
출처 EBS 일단해봐요 생방송오후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