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6. 11:44ㆍ건강, 의학
1. 딸기 하얀 부분이 빨간 부분보다 영양소가 더 많다?
-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는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 과일로, 특히 딸기의 대표 성분인 비타민 C 함량은 사과나 레몬 등 여느 과일 중에서도 높은 편에 해당합니다.
- 딸기의 하얀 부분에 영양소가 몰려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하얀 부분과 빨간 부분을 분리한 후 비타민 C 함량을 분석해보았더니, 그 결과 빨간 부분은 58.4 로, 그리고 하얀 부분은 32.8로 나왔다고 합니다. 즉 비타민 C 만큼은 딸기의 하얀 부분보다는 빨간 부분에 더 많다는 것인데요.
- 딸기는 익기 전 하얀 과육 상태일때보다, 빨갛게 익는 과정에서 비타민 C를 비롯한 안토시아닌, 유기산 등의 영양소 함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 하지만 딸기의 하얀 과육 부분 역시 항산화 효능을 지닌 쿼세틴, 아그리모닌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딸기를 먹을 때에는 빨간 부분 하얀 부분 가리지 말고 통째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딸기 색이 진해야 당도가 더 높다?
(X) 색깔과 관계 없이 진해도 맛이 달 수 있고 달지 않을 수 있다.
- 딸기는 꽃 수정을 거친 뒤 50 일 후에 딸기의 형태가 생기고, 이후 햇빛을 받고 자라나는 과정에서 서서히 붉은 색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딸기의 색이 붉은 것은 딸기가 익었다는 표시일 뿐 당도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딸기의 당도는 품종에 따라, 시기에 따라, 일조량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딸기 색깔만으로 딸기의 당도를 판단한는 것은 어려움)
- 실제로 딸기 색이 진한 것을 사더라도 맛이 없거나 밍밍한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 당도가 높은 딸기 고르는 방법
① 딸기는 햇빛을 충분히 받고 자랄 경우, 꽃받침이 만세를 부르듯이 위를 향하게 되는데요. 일조량이 풍부하면 딸기의 광합성 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당을 축적하고 다양한 영양소를 생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딸기의 꼭지가 위를 향하고 있을수록 당도가 높은 딸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② 유통과정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초록색 꽃받침 부분이 시들게 되는데요. 꽃받침이 시들지 않고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딸기가 신선하면서도 좋은 딸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③ 또, 딸기 씨는 돌출되어 나와있는 것보다는 과육 안에 촘촘히 박혀있어야 싱싱하고 맛있는 딸기입니다.
※ 딸기 세척시 주의사항
- 딸기의 꼭지 꽃받침 부분을 미리 제거하고 세척하면 과육 사이로 물이 스며들어 단맛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흐르는 물에 가볍게 먼저 세척 한 후, 나중에 꽃받침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먹다 남은 딸기 보관 방법
- 딸기는 시간이 지나 무를수록 영양 성분도 손실되기 때문에 먹다 남은 딸기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서 3일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이 세척한 후에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신선한 상태로 좀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딸기 섭취시 주의사항
- 딸기의 솜털과 씨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알레르기성 체질을 가진 사람은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일반인의 경우 딸기 적정 권장량은 하루 20개
- 딸기에는 단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당뇨 환자가 딸기를 먹을 때에는 5개씩, 하루에 10개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이미지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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