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8. 22:11ㆍ건강, 의학
※ 상황버섯 효능
(암 예방을 돕는 면역력의 왕 상황버섯)
※ 상황버섯 활용법 (상황버섯주스, 상황버섯누룽지탕 만드는 방법)
1. 상황버섯의 효능
- 중국의 봉황록에는 죽은 사람을 살리는 불로초라고 기록될 만큼 예로부터 한약재로 흔하게 쓰여온 재료인 상황버섯. 상황버섯은 한방에서는 어혈을 풀어주고 종양이나 염증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 되어 왔다고 합니다.
암세포 증식과 재발을 막아 준다.
- 상황버섯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면역 세포인 NK세포를 활성화하고, 정상세포의 면역 기능을 높이기 때문에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하여 암세포 증식과 재발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 일본 국립 암 연구소에서는 상황버섯의 암세포 성장 저지율이 96.7%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고 합니다.
베타글루칸
- 특히 상황버섯의 베타글루칸 성분은 인터페론 감마의 생성을 촉진시켜서 인체에 침입한 병원균이나 손상된 세포를 포식함으로써 면역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내 세균과 바이러스 제거에 도움이 되는 핵심 물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또한, 베타글루칸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폴리페놀
- 상황버섯에는 항산화 활동 및 세포의 노화를 억제해 주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염 및 항비만 작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도 300여 종의 상황버섯들 중에서 3~4년산 상황버섯은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 면역 원료로 인정할 만큼 항암 및 면역 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상황버섯 활용법 / 상황버섯 먹는 방법
① 상황버섯 주스
상황버섯과 배를 함께 갈아서 섭취하면, 상황버섯의 베타글루칸과 배의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이 만나 항암 기능을 높이는 상호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 배에 풍부한 옥시다아제와 인버타제 성분이 소화력을 높이고 더부룩한 속을 편안히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황버섯과 배를 함께 섭취하면 영양학적으로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만드는 방법>
1. 배 1개를 깨끗이 씻은 후, 껍질째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에 넣는다.
2. 상황버섯 가루를 탄 물 150mL를 넣고 갈면 완성
② 상황버섯 누룽지탕
<만드는 방법>
1. 누룽지를 팬에 볶는다.
2. 냄비에 양파 반 개, 청경채 5개를 넣고, 숨이 살짝 죽도록 약한 불에 볶는다.
3. 누룽지, 상황버섯 물 300mL, 전분물 50mL을 넣은 후
4. 양념장 (참기름, 다진마늘, 간장 각각 1큰술)을 넣고 함께 끓이다가, 새우를 넣고 한소끔 끓여 마무리 한다.
누룽지에 풍부한 덱스트린 성분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장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 누룽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탄소 성분과 상황버섯의 베타글루칸이 만나면 면역력을 상승시키는데 효과적일 수 있는데요. 여기에 새우를 넣으면 부족한 단백질까지 채울 수 있어 맛도 영양도 조화로운 섭취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