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 비결 방영아 단호박조림 무말랭이 무침 만드는 방법 레시피 12월 25일 금요일 방송

20년 12월 25일 금요일

 

최고의 요리 비결

방영아 요리연구가의 단호박조림, 무말랭이무침 만드는 방법입니다.

 

 

 

오늘의 요리 재료는 단호박인데요.

 

 

단호박 고르는 방법 / 보관하는 방법

 

- 단호박은 꼭지가 잘 붙어있으면서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나는 것이 좋고, 단호박 표면에 사진처럼 노르스름한 부분이 있는 단호박이 좋은 단호박이라고 합니다. (노르스름한 부분은 땅과 닿아있는 부분이었다고 해요.)

- 골은 고르고 일정하게 패어있는 것이 좋고, 절단된 단호박을 고를 때에는 과육이 두툼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 단호박입니다. 

 

- 얇게 썰어서 판매하는 단호박은 개봉한 후에는 수분이 금방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먹는 것이 좋고, 보관을 할 때에는 비닐 팩에 잘 밀봉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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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조림 만드는 방법입니다. 단호박은 죽이나 수프, 떡으로 활용하곤 하지만, 오늘은 반찬으로 먹을 수 있게 조림으로 만든다고 해요. 은은한 단맛을 내는 단호박을 짭조름한 조림을 만드는 단짠의 조합이라 맛이 없을 수 없을 것 같아요.

[ 단호박조림 ]

 

- 주재료

단호박(½개), 당근(50g), 올리브유(2T), 물(1½컵/300ml), 양파(50g), 송송 썬 부추(30g)

 

- 밑국물재료

굴소스(1T), 간장(1T), 맛술(1T), 매실액(1T), 통깨(약간)

 

 

 

<만드는 방법> 

1. 단호박(½개) 2등분해 깍둑 썰어 줍니다. 

- 단호박이 너무 단단해서 2등분하기가 힘들다면,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린 후 썰면 부드럽게 썰 수 있다고 합니다. 

- 2등분 한 후에는 숟가락으로 안에 씨를 빼 준 후, 한 입크기로 깍둑 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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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파(50g). 당근(50g) 채로 썰어 줍니다.

- 부추도 송송 썰어서 같이 준비해 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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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냄비에 올리브유(2T) 두르고 양파. 당근, 단호박 볶습니다.

- 올리브유에 향신 재료인 양파를 먼저 볶아준 후에, 당근, 단호박 순서로 넣은 후,

- 기름에 고르게 버무려질 정도로 저어주며 볶아줍니다.    

 

 

 

4. 물(1½컵/300ml) 붓고 끓입니다.

- 물은 단호박이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만 넣는 것이 좋아요. 

- 단호박이 1/3 정도로 익을 때까지 뚜껑을 덮고 익혀줍니다. (센불)

 

 

5. 간장(1T), 굴소스(1T), 맛술(1T), 매실액(1T) 넣어 양념한 뒤 7분 정도 조려줍니다.

- 단호박 자체가 달달하기 때문에 매실액 정도만 넣고 따로 단맛 내는 재료는 넣지 않는 것이 좋아요. 

- 양념이 잘 배도록 중불에서 은근히 조립니다. 

 

 

6. 통깨(약간), 송송 썬 부추(30g) 섞습니다. 

- 통깨를 넣은 후, 불을 끈 상태에서 송송 썰어 둔 부추를 넣고 섞으면 단호박 조림 완성

 

 

 

 

다음은 겨울 제철 음식인 무말랭이 무침 만드는 방법입니다. 무말랭이와 찰떡궁합인 고춧잎을 넣고 무쳐서 더욱 맛있어 보이네요. 

 

[ 무말랭이무침 ]

 

- 주재료

무말랭이(200g), 불린 고춧잎(35g), 매실액(1t), 맛술(1t)

 

- 밑간재료

소주(2T), 식초(2t), 설탕(1T), 맛술(2T), 사이다(2T), 굵은 소금(1t)

 

- 양념장 재료

고운 고춧가루(3T), 다진 대파(2T), 다진 마늘(1t), 맛간장(1t), 물엿(2T), 통깨(1T), 참기름(1t)

 

 

<만드는 방법>

1. 무말랭이(200g) 찬물에 두 번 씻고, 고춧잎은 2시간 정도 물에 불려둡니다. 

- 무말랭이를 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면 수분이 흡수되면서 꼬들꼬들한 식감이 사라질 수 있으니, 씻은 후에는 바로 건져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무말랭이에 소주(2T), 식초(2t), 맛술(2T), 사이다(2T), 설탕(1T), 굵은 소금(1t) 섞어 밑간한 뒤 2시간 정도 둡니다. 

- 무말랭이에 밑간을 해 주면 매콤한 맛은 없어지면서도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워져요. 

- 2시간 정도 불리면 사진 왼쪽처럼 수분을 흡수해서 촉촉해집니다.  

 

 

3. 불린 고춧잎(35g)에 맛술(1t), 매실액(1t) 섞어 밑간해 줍니다. 

- 고춧잎도 밑간해 둬야 더 맛있어요. 

- 고춧잎은 보통 말린 고춧잎을 사서 보관해 두었다가 불려서 사용한다고 해요.

- 고춧잎이 없다면 쪽파나 부추를 사용해도 되요. 

 

 

4. 고운 고춧가루(3T), 다진 대파(2T), 물엿(2T), 다진 마늘(1t), 맛간장(1t), 참기름(1t), 통깨(1T) 섞어 양념장 만듭니다. 

-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나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5. 양념장에 무말랭이, 고춧잎 넣어 버무립니다. 

- 밑간해 두었던 무말랭이와 고춧잎을 넣어서 조물조물 버무리면 완성

- 무친 후에 바로 먹는 것보다는 30분 정도 숙성한 후에 먹으면 양념장이 배어서 더 맛있다고 해요. 

 

최고의 요리 비결 방영아 요리 연구가님의 단호박조림, 무말랭이 무침 만드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입맛 없는 겨울철 먹기 좋은 반찬일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EBS 최고의 요리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