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원인 증상 치료 방법, 대장 내시경 받아야 할 사람, 내시경 검진 주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년 10월 6일 방송)

2021. 1. 4. 13:41건강,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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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과 대장 내시경

 

(출처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0/6)

 

대장암

 

대장은 안쪽부터 점막,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장암 대부분을 차지하는 선암은 장 점막에서 발생합니다. 장 점막은 평생동안 우리가 먹는 음식물과 맞닿으면서 계속 자극을 받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 술, 담배 등의 해로운 물질에 의해 자극이 심해지면, 대장 점막 세포의 변형이 일어나면서 대장암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이 전 세계적으로 1~2위를 다툰다고 하네요)

 

 

 

 

※대장암 발생 원인

1.고기는 죄가 없다. 맛있는 고기가 대장암을 만든다!

 

=> 붉은색을 띠는 소고기, 돼지고기, 육가공품 (햄, 소시지, 베이컨)

=> 고기를 튀기거나 표면이 검게 변할 정도로 바짝 익혀서 먹는 조리방법도 대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킴

 

고기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철분 등의 영양 성분은 조리 방법이나 가공 방법에 따라서 여러 화학 물질을 생성할 수 있는데요. 이런 화학물질이 장에 들어가 장 점막을 자극하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고기와 곁들이는 도 대장암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 되는데, 특히 술을 체내에서 잘 분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술을 계속 마시면 대장암 위험도가 6배까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육식보다 고열량 식이가 더 나쁘다.

 

=> 고열량 음식은 대장암의 위험 요인인 비만을 유발하고, 튀긴 음식은 발암물질인 아크릴 아마이드를 발생하므로, 굽거나 튀기기보다는 삶거나 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닭고기 자체는 건강한 식재료이지만, 닭고기를 튀긴 음식은 대장암을 유발)

 

 

=> 초콜릿, 설탕, 액상과당

고열량 음식은 장 점막을 자극하고, 소화 흡수를 방해, 암 성장에 필수적인 신생혈관의 발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신생혈관?

=> 암세포에 혈액,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혈관

(최근에는 신생혈관을 없애는 것으로 항암 치료제를 개발하고도 있다고 하네요)

 

 

 

 

3. 뱃살이 대장암 위험을 16% 높인다

 

뱃살 지방이 많아지면 당뇨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가 분비되면서 장점막을 자라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을 빨리 증식하게 함)

 

 

 

 

4. 엉덩이가 무겁고 소파와 한 몸이라면 대장암이 위험하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이 중요!

일본의 한 연구에 의하면, 운동량이 가장 많은 집단이 가장 적은 집단보다 대장암 걸릴 위험이 30%나 낮았다고 합니다

 

 

 

 

5. 뱃속에 용종과 선종이 대장암을 만든다.

 

※ 용종?

=> 대장 점막이 돌출되고 부풀어 올라서 혹처럼 보이는 것으로,

=> 조직검사를 통해 다형성 용종, 증식성 용종, 염증성 용종, 선종 등 여러 종류의 용종으로 세분화될 수 있음

 

 선종?

=> 대장암 대부분은 선종에서부터 발전해 선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선종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해야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용종 중에서도 과형성 용종 역시 발견하는 즉시 제거한다고 합니다.)

 

 

모든 용종이 암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종의 경우는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하고, 제거 후에는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혈변과 대장암

 

혈변이 나올 경우는 치질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하는데요.

 

- 치질에 의한 혈변은 빨갛고 맑은 피로, 피와 변과 분리가 되기 때문에 쉽게 구별이 가능하고,

- 대장암에 의한 혈변은 안에 암세포의 괴사로 인해, 지저분한 피가 변과 섞여서 나온다고 합니다.

 

 

 

대장암과 가족력

 

대장암 환자의 20~25%는 가족력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 가족력이 없을 경우 50대 이상 부터 주기적으로 대장암과 관련된 검사를 해도 되지만,

=> 가족력이 있을 경우는 40대 때부터 검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장암 의심 증상

 

1.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ㅓ진다.

2. 변을 보는 횟수가 감소했다.

3. 변을 보고 시원하지 않아서 화장실을 자주 간다. (=>직장암일 수도 있음)

4. 검붉은 색의 혈변을 본다.

5. 변에서 악취가 난다.

6. 끈끈한 점액변을 본다.

 

 

 

 

대장 내시경 꼭 받아야 할 사람

 

1. 50세 이상은 누구나

2. 50세 이하라도 가족력이 있다면 꼭 (40세 이상부터)

3. 분변잠혈, 혈변, 갑작스러운 변비가 생긴 사람

4. 10년 이상 된 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이 오랜기간 계속되면, 대장암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크다고 합니다.)

 

 

 

 

대장 내시경 받는 주기

 

- 대장 내시경을 받은 후 용종이 없거나, 작은 용종 1~2개 정도만 있었다면

=> 5년 후에

 

- 여러 개의 선종이 발견되어 떼어내었다면?

=> 2~3년에 한 번은 받는 것이 좋음

 

 

 

 

 

관장을 자주하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나요?

 

관장을 자주하면 괄약근을 다치거나, 직장 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직장의 탄성도를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자주 받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장 내의 모든 변이 비워져 있는 상태보다, 어느 정도로 남아 있는 것이 건강한 장"

식사 후 먹은 것들은, 먼저 들어가서 장 내에 있던 것들을 밀어내면서 변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로 장에 남아 있어야 변을 잘 볼 수 있고, 건강한 상태의 장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관장을 자주 해서 완벽하게 장 안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무엇이든물어보세요 대장암과 대장내시경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건강과 관련해서는 지난번에 방송된 EBS 명의 내용도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irenekim81/222053682148

[EBS 명의] 변비와 설사, 당신의 장 괜찮으십니까?

 

 

 

이 글은 방송 리뷰로 작성한 글로, 더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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