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2. 01:06ㆍ건강, 의학
환절기 건강지키는 면역식품
인삼
(면역력 향상에 좋은 식품)
(출처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9/24)
※ 온도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더욱 떨어질 수 있으므로, 면역력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 초봄 환절기에는 밖에 나가 햇빛을 쐬며 운동을 하거나, 움츠려있던 몸의 양기를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면, (신진 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
=> 초가을에는 반대로, 휴식을 취하면서, 제철음식, 여름동안 떨어진 기와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을 제철음식인 : 햇곡식, 햇과일, 우엉이나 토란 같은 뿌리채소, 버섯, 고구마 등)
면역력 저하시 나타나는 6가지 신호
1. 손발이 차거나 저리는 등 혈액순환이 안 된다.
2. 체지방은 증가하고, 근육량은 줄어들었다.
3. 자주 체하고 잦은 복통과 설사, 변비 등을 겪는다.
4. 피부가 푸석하거나, 가려움증, 발진 등이 나타난다.
5. 불면증, 코골이 등이 생기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6. 만성피로, 혹은 원인 모를 통증에 시달린다.
환절기 면역력 향상에 도움되는 식품
1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 아연 식품
=> 굴, 소고기, 돼지고기, 달걀, 오징어 등 동물성 식품
아연은 우리 몸의 염증,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상처를 치유하며, 단백질을 합성하는 여러가지 역할을 함
(특히 굴에 아연이 많음)
2 면역세포 집합소, 장 건강 지키는 식이섬유 식품
(제 7의 영양소 식이섬유)
=> 혼합잡곡(통곡물), 고구마, 미역, 껍질째 먹는 과일 등
식이섬유 : 면역력의 70%를 담당하는 장내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좋은 유산균의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3 항산화, 항바이러스 효과로 면역력 강화하는 비타민C, D 식품
=> 귤, 오렌지, 파프리카, 브로콜리, 연어, 고등어, 참치, 표고버섯, 달걀 등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는 산화스트레스를 만드는데,
=> 산화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의 면역체계가 무너지게 되고, 외부 감염이나 만성질환까지도 취약해질 수 있음
면역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비타민 D
=> 비타민 D는 백혈구와 T 림프 세포 등 면역에 관여하는 각종 세포를 활성화 시킴
4 면역력 향상시키는 셀레늄 식품
=> 등푸른 생선, 조개, 소고기, 닭고기, 마늘, 참깨, 호두, 호박씨 등
=>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 식품으로, 바이러스에 바로 반응하여 면역력을 끌어올림
(메르스 때 세계 보건기구에서 면역력을 향싱시키는 식품으로 3가지를 꼽았는데, 셀레늄, 오메가3, 엽산, 이 세가지 였다고 하네요.)
5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좋은 사포닌 식품
=> 인삼, 팥, 대두, 더덕, 도라지, 마늘, 양파 등
=> 사포닌은 면역계를 중심으로 한 중추신경계, 내분비계,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 항암 효과, 피부 건강 등, 우리 몸 곳곳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이 중에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다른 식품에 들어있는 사포닌과는 다른 성분 (진세노이드)을 포함하고 있고, 용혈 현상도 나타나지 않아 좋다고 합니다.
인삼, 이런 사람에게 좋다
1. 갱년기 장애, 뼈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
손발이 차거나 저리거나, 안면홍조, 시리거나 등에 땀이 흐르는 것과 같은 갱년기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혈관 운동 증상이나, 관절의 통증, 관절의 경직도를 완화시키는데에도 인삼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인삼 가공 방법이나, 용량 등에 의해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
2. 폐가 약해 폐렴이 걱정되는 사람
인삼은 폐의 기운을 보강하여 천식을 치료하고, 독감 예방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면역력이 약해 암 발생이 걱정되는 사람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해, 면역 기능에 도움이 되고,
암세포를 공격하는 NK 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특히 인삼에 들어있는 산성 다당체는 폐암 치료와 예방에 효과)
=> 열매부터 꽃까지 버릴 데 없이 모두다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4. 뇌건강이 걱정되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사람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기억력 향상, 수면의 질 향상,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됨 (수험생, 노인)
인삼, 이렇게 섭취하세요
1 꾸준히 섭취하려면 물에 끓여 차로 마셔라
=> 사포닌은 두꺼운 섬유질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물과 함께 끓여 마셔야 흡수율이 높고,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음
또, 인삼은 75도의 물에 24시간 동안 끓였을 때, 사포닌이 가장 많이 추출되므로,
=> 너무 팔팔 끓이기보다, 은근한 물에 오랫동안 끓여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어르신과 성장기 청소년은 인삼 우유를 마셔라
=> 영양 보충이 필요한 노년층과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들은 우유와 인삼을 함께 먹을 것을 권장
(근력 유지와 면역력 유지, 체력보강에 상승작용)
※ 인삼우유 만드는 법
재료 : 인삼 1뿌리, 꿀 4큰술, 우유 2컵
=> 꿀에 절인 인삼을, 우유에 타서 섞으면 된다고 하네요~
3. 체질과 질환에 따라 섭취 방법을 달리하라
인삼은 기본적으로, 열을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냉한 체질에 잘 맞음
- 열이 있는 체질은? : 수삼 (열이 너무 많으면 주의가 필요)
4. 궁합이 맞는 식품과 섭취하라
=> 꿀, 대추, 생강, 계피, 마, 황기, 당귀 등
=> 고기 요리에 인삼을 넣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누린내를 억제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인삼의 사포닌은 열을 가해도 영양성분이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이기 때문에, 고기 요리에 활용하면 좋음)
수삼? 홍삼? 건삼? 보관법
수삼 : 밭에서 캐낸 후 말리지 않은 상태의 인삼. 수분이 70~75% 함유되어 보관이 어려움
=> 신문지, 비닐에 넣어 냉장보관, 2~3주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음
건삼: 수삼을 말린 것이 건삼 수분이 15% 정도 함유.
=> 건삼을 섭취할 때에는 물에 불려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건조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1~2년 정도 보관 가능
홍삼 : 인삼을 쪄서 말린 것.(9번 찌고 말리면 흑삼)
=> 붉은색을 띠고, 편하게 먹도록 농축액, 절편, 젤리로 만들어 먹기도 함
우리나라 인삼이 정말 좋나요? (국산 인삼이 다른 나라 인삼보다 더 좋나요?)
우리나라 인삼이 좋다고 해서, 우리나라 인삼을 다른 나라에서도 재배해 보았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인삼을 우리나라 환경에서 재배했을 때 가장 효능이 좋은 인삼이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이 인삼의 생육 조건에 최적)
우리나라 인삼은, 다른 나라 인삼에 비해 사포닌의 함량이 많이 들어있을 뿐 아니라, 진정작용을 하는 PD계열, 흥분작용을 하는 PT계열의 함량이 균형적으로 들어있기 때문에 혈압이나 체온 조절에 더욱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좋은 인삼 고르는 방법
1. 9~10월에 수확한 인삼이 사포닌이 가장 풍부
2. 머리, 몸통, 다리 부분이 균일하게 발달되어 있고, 뿌리 색은 연황색을 띠는 것
3. 다리에 잔뿌리가 많은 것
4. 상처나 반점이 없이 깨끗한 것
인삼 활용법
4~6년근은 약용으로, 2~3년근은 삼계탕, 설렁탕용
잔뿌리는 인삼 농축액, 인삼청이나 주스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음
인삼 세척법
10~20분 정도 물에 담가 두어 흙을 불린 뒤, 잘 쓰지 않는 칫솔로 살살 털어가며 세척
왕실의 건강비법, 3대 약차
고대 왕실에서 먹었던 140여가지의 약차 중 3가지
1위 : 삼귤차 (인삼 + 말린 귤껍질)
=> 기를 소통시키면서 가래를 치료
귤피와 인삼의 궁합이 잘 맞아, 떨어지는 기운을 올리면서도 가래를 치료
2 위 : 삼차 (인삼차)
=> 기력 보충
3위 : 삼령차 (인삼 + 복령)
=> 어지럼증, 비위장이 허약할 때
삼귤차, 삼령차 만드는 방법
1. 삼귤차
재료 : 인삼 30g, 말린 귤껍질 30g, 물 1리터
귤피 (귤껍질을 말린 것)과 인삼은 1:1 비율로 끓이기
2. 삼령차
재료 : 복령 30g, 인삼 30g, 대추 4개, 물 1리터,
복령과 인삼도 1:1 비율로 끓이기. 꿀이나, 대추를 넣어도 된다고 해요.
=> 약처럼 먹고 싶다면 물이 1컵 남을 때까지 충분히 달인 후에 마셔도 된다고 합니다.
질문
인삼 머리는 먹어도 되나요?
답변
인삼 뇌두는 쓴맛이 강하고 기운을 특히 더 강하게 끌어올리는 작용을 해서, 같이 달여 먹으면 토하거나 코피가 날 수 있음 (한의학적으로 토하게 하는 약재라고 합니다)
=> 보통 때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고
=> 너무 기운이 쳐져서 설사가 계속 나거나 할 때, 달여서 마시면 약이 될 수가 있음
이미지 출처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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