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식중독, 장염의 증상 예방수칙 대처 방법

2024. 4. 11. 11:18건강,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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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장염, 비브리오균, 예방법 증상 대처 방법

 

봄철 여름철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식중독 환자가 많이 나타납니다. 식중독의 일부인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망에 이를 수 까지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병이라 할 수있는데요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은 세균의 종류에 따라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과 비브리오 패혈증이 있습니다.

 

비브리오 식중독

 

비브리오 식중독 생기는 원인

비브리오균은 겨울에는 해수바닥에 있다가 봄 여름이 되면 위로 떠올라서 어패류를 오염시키게 되는데요. 이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한 생선류를 날 것으로, 혹은 덜 익은 상태에서 섭취하면 감염이 되는 병입니다. 

 

비브리오 식중독 잠복기 

12시간부터 만 하루 정도까지가 잠복기

 

대표적인 증상

복부 경련, 설사, 구역질 구토, 두통, 열을 동반합니다. 대개는 최대 7일 전까지는 자연 치유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심한 경우에는 주사 등의 전문적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방법

1. 봄이나 여름철 날씨가 더운 시기에는 가능하면 어패류나 생선을 날로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

2. 가급적이면 5도 이하의 저온 저장, 85도 이상의 가열 처리를 한 상태의 음식을 먹는 것

3.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와 칼 등의 조리기구는 소독 과정을 거쳐서 사용

 

 

비브리오 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 생기는 원인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V. vulnificus)라는 균에 의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주로 해안 지역에서 6~9월에 나타납니다. 비브리오 식중독처럼 어패류를 날 것 상태로 섭취하거나 균에 오염된 해수에 피부 상처가 노출되어 해당 균에 감염되면 나타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잠복기 

평균 만 하루에서 이틀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상처감염증, 패혈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

대표 증상으로는 오한, 발열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설사, 복통, 구토, 하지통증이 동반되면서 다양한 피부 병변이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사망률이 40~50%에 육박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필수입니다. 

 

예방법

반드시 어패류는 가열한 후에 섭취할 것. 

특히 간질환 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만성신부전증 등 만성 질환자는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해안지역에서의 낚시, 갯벌에서의 어패류 손질 등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알려주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는다

○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아래와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

◇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한다.

* 조개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함

◇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식중독의 가장 흔한 증상은 설사, 구토 및 복통입니다. 설사는 지속기간을 기준으로 2주 이내에 호전되는 급성설사가 대부분인데 4주 이상 지속되면 바로 의사를 방문하여 원인과 치료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좋고, 대부분은 발열을 동반치 않으나 발열과 혈변, 심한 복통이 동반된다면 염증성 장염을 생각하여야 하고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비브리오식중독과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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