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 13:18ㆍtv 방송
신계숙의 맛터사이클다이어리 인천 강화 물텀벙찜 생과자 두부 강아지떡 대추차 그리운 고향의 맛 맛집 정보
신계숙의 맛터 가이드
시즌3, 다섯 번째 이야기
바빠서 밥 한 끼 제대로 먹기 힘든 요즘, 어머니의 따뜻한 밥상이 그리워질때, 그리운 고향의 맛 듬뿍 담고 있는 인천으로 타임머신 여행 한 번 떠나보자.
1. 대룡시장
교동의 대룡시장
실향민들이 고향의 시장인 ‘연백장’을 본 떠 만들었다고 한다.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향수가 더 느껴지는 곳.
2. 대추차
경산 대추에 생강만 넣고 푹 끓여서 만든 진액 대추차.
차가 아니고 보약같다.
---맛터 정보---
대룡철물카페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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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북식 강아지떡
콩떡, 팥떡, 찹쌀떡이 섞인 신기한 떡. 이름도 개떡이 아니고 강아지떡이란다.
이북에서 먹던 전통 떡으로,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떡메를 쳐서 만든다.
그래서 그런지 아주 쫀득쫀득하고 쫄깃쫄깃한 맛.
---맛터 정보---
청춘부라보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안길54번길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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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새우젓
인천 강화군 교동 바다는 민물과 바닷물이 섞여서 다른 바다보다 먹이 사슬이 풍부하다고 한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강화 새우젓은 짠맛이 아니고 단맛이 난다는데, 도시락 반찬 1위인 건새우마늘종볶음, 새우젓 짝꿍 수육, 새우젓을 듬뿍 넣어 갓 담근 겉절이에 새우젓으로만 간을 한 강화 향토음식 젓국갈비까지~
새우젓 한 상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맛터 정보---
대흥호 별해별식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184번길 55 대흥호
☎ 010-9996-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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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새우마늘종볶음 만드는 법---
1. 프라이팬에 건새우를 넣고 볶는다
2. 마늘, 올리고당, 마늘종을 넣고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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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통 두부&된장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 두부를 만드는 곳. 4대째 내려오는 비법으로 두부를 직접 만드는 곳으로, 가마솥에 직접 끓여서 갓 만든 두부는 흰 눈을 꾹꾹 눌러 뭉처 먹는듯하다.
---맛터 정보---
편가네 된장
인천 강화군 화도면 가능포로89번길 11
☎ 032-937-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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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생과자
이제는 추억의 과자가 되어버린 생과자들
박물관에 있을 법한 옛 도구들로 직접 만든 생과자는 단맛 적당해 새우과자보다 더 손이 간다
---맛터 정보---
인천당
인천광역시 중구 참외전로 138
☎ 032-766-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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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물텀벙찜
인천에서는 아귀를 '물텀벙'이라고 부른다는데, 옛날 뱃사람들이 흔하고 못생긴 아귀를 바다에 텀벙텀벙~ 버렸다고 해서
물텀벙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지금은 없어서 못 먹는 별미 물텀벙찜!
생아귀를 사용해서 살이 질기지 않고 아주 부드러울 뿐 아니라, 생아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부드러운 아귀 간도 아주 별미다.
---맛터 정보---
현대물텀벙
인천 동구 샛골로 140
☎ 032-766-3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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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텀벙찜 만드는 법---
1. 멸치육수에 생아귀를 넣고 끓인다
2. 아귀가 익으면 그 위에 콩나물, 버섯, 파를 넣고 끓인다
3. 콩나물이 익으면 미나리를 올려준다.
4. 미나리까지 익으면 물을 버린 뒤,
매운 양념을 넣고 잘 익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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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계숙의맛터사이클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