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혈당 관리법 당뇨 고혈압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예방법 저염식 만드는 방법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5월 28일 방송

2020. 12. 17. 12:27건강,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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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무엇이든물어보세요 방송에서는

똑똑한 혈압혈당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여름철 혈압 혈당을 관리하는 방법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관련 서비스"까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걸리는 원인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원인에 있어서 많은 사회환경적인 요인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에 걸리게 되면 다른 하나도 같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의 50%가 고혈압을 동반, 고혈압 환자들의 30%가 당뇨병을 동반)

 

또, 두가지 질병 모두 혈관의 손상을 가져오는 병이기 때문에, 동시에 병에 걸리게 되면 혈관 손상의 위험도도 2~3배 이상 올라, 더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답니다.

 

질문

당뇨 고혈압 환자인데 몸에 나쁜 걸 알면서도 빵 고기 초콜릿같은음식을 계속 먹게 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당 중독)

 

고혈압 당뇨 환자이지만 식습관을 개선하지 못해 몸에 나쁘다는 걸 알면서도 육류 탄수화물 등의 음식을 자꾸 먹게 되는 증상은 일종의 중독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는데요.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약 6개월은 꾸준히 참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음식과 약을 먹는 시간과 음식의 종류 등을 식사일기로 기록해, 의사 상담시 활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몰랐던 혈당과 혈압의 비밀

 

수치의 비밀

 

1. 공복 혈당만큼이나

"식후 혈당, 당화 혈색소도 중요!"

 

사람에 따라 당뇨로 진행되는 모습도 다른데요.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 중 식후 혈당이 먼저 높아져서 당뇨로 진행되는경우가 무려 70%가 넘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복 혈당 만으로 진단했을 때,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식후 혈당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당화 혈색소는 적혈구 안에 있는 당분이 잘 붙는 혈색소(A1c)를 뜻하는데 이 당화 혈색소의 수치로, 지난 3개월 동안 혈당이 어떻게 조절되어 왔는지 간접적으로 유추해 낼 수 있다고 함)

 

이런 증상들은 당뇨가 이미 진행이 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당뇨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30대 이상이 되면 꾸준한 혈당 관리가 필요 합니다.

 

 

 

 

2. 당뇨병 환자가 "암과 치매 위험도 커진다!"

 

당뇨병 환자에서 거의 모든 암의 발생률이 약 2~3배 증가하고, 당뇨로 인한 뇌혈관 손상으로 치매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뇌 신경세포에 인슐린 저항성 발생 증가)

 

 

 

당뇨 합병증 위험 증상들

 

이런 증상들은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아침 혈압 많이 오르는 사람, "뇌졸중 위험 커진다!"

 

밤늦게 먹는 식습관, 흡연, 음주, 숙면을 취하지 못한 경우,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아침에 혈압이 오르기도 하는데요.

 

아침에 눈 뜨고 1시간 쯤 후에 측정했을 때 130/85보다 높다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4. 위 혈압, 아래 혈압 차이가 크면 "합병증이 빨리 온다!"

 

맥압 (위 혈압, 아래 혈압의 차이)은 보통 40~60 정도가 정상범위인데 이 차이가 커지게 되면 혈관 내 이상이 생겼다는 의미이므로, 동맥경화 관련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사망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은 모두 당뇨 고혈압의 합병증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국민 국가 건강 검진도 2년에 1번 꼭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의 비밀

 

 

 

 

5. 당뇨병 초기 10년, "약 잘 먹어야 평생 수면이 길어진다"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화 혈색소 7% 이하, 혈압 140/85 mmHg 이하 LDL 콜레스테롤 100mg/dl 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

 

특히 이런 수치로 만들어 유지 하는 것은 '초기 10년 이내에 해야 한다'고 합니다.

 

 

 

 

6. 혈압약, 당뇨약을 자의로 먹었다 끊었다 하는 것은 "혈관 수명을 단축하는 지름길!"

 

(전체적으로는 증가하기는 했지만) 약을 꾸준하게 복용하는 당뇨 환자가 55%도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상태가 좋아졌다 나빠졌다해서 자의로 약을 끊거나 줄이거나 하지 말고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7. 고혈압약, 당뇨약은 환자하기 나름! "끊을 수 있다!"

 

당뇨 고혈압은 평생동안 관리해야 하는 병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계속 먹는 것이 좋은데, 비만,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해 병이 생겼을 경우, 이런 것들이 개선되면 약을 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혈압 혈당 관리, 음식의 비밀

 

 

 

8. 염분, 당분만큼 혈관을 괴롭히는 것은 "거르고 대충 때우는 부실한 식사!"

 

부실한 식사는 영양소의 불균형을 초래해 몸의 근육량을 떨어뜨리고, 장기의 건강한 역할을 방해하기 때문에, 적절히 건강하게 식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9. 혈압, 혈당 낮춘다는 건강기능식품이 "처방 약을 대신할 수 없다!"

 

약에 대한 여러가지 두려움 때문에 약 대신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건강기능식품은 보조식품일 뿐,약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질문

당뇨약을 먹으면 골다공증이 생기는 약이 있나요?

 

답변

붓고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증가하는 특정한 당뇨 약재가 한가지 있다고 합니다. 의사들이 이를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처방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골다공증이 있다면 미리 의사에게 말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질문

당뇨약에 발암물질이 있다는데요?

 

답변

식약처에서 관련 물질(메트포르민)이 포함된 약 30여종의 약재를 발견해 취소한 상태임.

(취소된 약재들도, 무시해도 될 만큼 그 위험도는 미미하다 합니다)

 

 

 

 

혈압, 혈당 잡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저염, 저당식 비법!

 

1, 반찬은 저염으로 조리해 먹어라!

 

"저염식"은 소금을 사용하지 않거나, 소금 양을 줄이는 것 뿐 아니라 나트륨을 배설시키는 칼륨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도 포함하는 것인데요.

 

 

저염식 얼갈이 겉절이

 

얼갈이 김치에 밀가루풀 대신 고구마와 토마토를 사용하면, 칼륨 성분이 나트륨을 배설시키는 효과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만드는 방법

1. 토마토를 채를 썰어 익혀준다.

2. 양념 재료와 익힌 토마토를 믹서에 갈고 미리 절인 얼갈이 배추에 양념을 고루 묻힌다.

 

 

 

2, 생선은 구워서,

고기는 삶아서 먹어라!

 

등푸른 생선은 염증을 줄여주는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염분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조림이나 자반보다는 구이로 먹는 것을 추천

 

 

 

3. 설탕 대신 과일청을 활용해 먹어라!

 

과일에 있던 비타민 무기질 유기산을 함께 섭취할 수 있음.

저염 저당 양념장을 만들어 두었다가, 과일청을 넣어 다양한 무침에 활용 가능합니다.

 

 

 

 

4, 탄수화물과 밀가루는 적게 영양 균형 맞춘 식사를 해라!

 

혈당 조절을 위해 간단한 고단백 식사 추천

(다양한 채소와 소량의 현미밥)

 

 

 

 

당신의 혈압, 혈당 널뛰는 진짜 이유?

여름철 혈압 혈당 관리 주의할 점

 

1. 더워지는 날씨, 땀으로 수분 배출 혈액이 끈적끈적해진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충분한 수분섭취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염분 폭탄 냉면 국물! 당분 폭탄 주스와 커피 조심하라

 

나트륨이 많은 국물은 혈압 조절에 좋지 않고, 당분이 많은 커피, 주스는 혈당 조절에 문제를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어 끼니도 거르고, 약도 거른다? 

 

고혈압 고지혈약들은 식사와 상관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사를 걸렀어도 약은 꼭 먹어야 합니다.

(단, 당뇨약은 예외)

 

 

 

 

4. 약이 다 알아서 해주겠지? 당기는 대로 먹고 안 움직인다? 

 

약은 그냥 도와주는 것일 뿐이고 건강한 생활 관리가 필수입니다.

 

 

 

 

5. 운동을 몰아서 한 번에 고강도 운동으로 땀을 흠씬?

 

한꺼번에 하는 이런 운동은 운동이 아니라 몸을 혹사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혈당 조절에 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운동은 매일 할 수 있는 중도의 운동 (땀이 약간 날 정도의 운동)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레벨로 할 것을 권장함.)

 

 

국가 건강검진 만성 질환 관리 서비스

 

1, 나의 건강 비서 : 건강 IN 사이트

 

자신의 건강정보를 건강 IN사이트에 입력을 해 놓고,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개인별로 받을 수 있음

 

https://hi.nhis.or.kr/main.do

 

건강 iN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공인증서 로그인을 하면 최근 10년간 검진 결과, 1년간 진료, 투약내역 등의 개인 건강기록 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의 건강 상태 평가 및 미래 건강 위험에 대한 예측까지 One-stop 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합니다.

 

 

 

 

2, 나의 건강 주치의 : 건강 증진 센터

 

만성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별 건강 증진 센터를 운영 중이라 합니다 (무료)

 

가까운 건강증진센터는 건강 IN 사이트나 대표전화 1577-1000 에서 확인 가능

 

 

 

 

 

3, 나의 건강 파트너 : 건강 관리 서비스

 

대사 증후군을 가진 환자에 대해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한다고 합니다.

 

 

 

 

 

질문

혈액검사에서는 당뇨(135)로 나왔는데, 집에서 혈당을 재보면 정상(95)입니다.

혈액 검사 수치와 집에서 잰 혈당 수치가 다른데 약을 먹어야 하나요?

 

답변

집에서 재는 간이 혈당 측정계는 오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강화 혈색소를 측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화 혈색소 6.5 이상이면 치료가 필요함)

 

 

 

 

질문

당뇨약 먹는 시간이 궁금합니다. 당뇨약은 식전에 먹는 것이 좋나요? 식후에 먹는 것이 좋나요?

 

답변

당뇨약은 매우 여러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 식후에 먹는 약재도 있고 식전에 먹는 약재도 있으므로, 임의로 판단하기보다는, 담당 의사에게 잘 상담 해 본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

양파껍질차가 고혈압에 좋다고 하던데요? 얼마나 마시면 되나요?

 

답변

양파껍질에는 각종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이러한 식품이 약을 대체할 수는 없고, 효과도 미미하다고 합니다.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꾸준히 긴 시간 섭취해야 하므로, 너무 거기에만 의존하지 말고 평소에 여러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고 저염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만 하자! 혈압 혈당 똑똑한 관리법

 

 

 

 

 

1. 연말 되기 전에 국가 건강검진 꼭 받자!

 

매년 연말에 검진이 집중 되므로 미리 검진 받을 것을 추천한답니다.(검진 시기는 본인이 태어난 해 기준)

건강IN사이트에서 미리 문진표 작성 가능

 

 

 

 

2. 국과 탕은 국물 말고 건더기 위주로 먹자!

 

나트륨이 많기 때문에 국물 보다는 건더기로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국물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 것!)

 

 

 

 

 

3.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자

 

과일은 혈당을 많이 올릴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신선한 야채 위주로 섭취 권장 (적절한 육식도 필요 함)

- 칼륨이 많이 함유된 토마토 양배추 등 채소류 

- 칼슘이 많이 함유된 멸치 우유 치즈 

-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견과류 시금치 

-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된 고등어 연어 등 등푸른 생선

 

이런 식품들은 인위적으로 만든 제품보다 직접 음식으로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것가장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4. 미지근한 물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 씻고, 미지근한 온도에서 생활하자!

 

"차갑고 더운 것을 먹으면 1분 시원하고 1시간 괴롭다"

 

나이가 있고, 합병증이 있을수록 가능하면 몸의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온도에서 생활 할 것을 권장합니다.

 

 

 

 

5. 우리 동네, 나만의 주치의를 만들어라!

 

만성 질환은 약에 의존하기 보다는 의사와 환자의 지속적인 유대관계 속에서 환자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동네 의원 만성 질환 관리 시범사업>

의사가 개인별 고혈압, 당뇨병의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1년간 관리하는 것. 비대면 전화 문자로 약물 복용 여부 확인, 합병증 유무와 생활 습관 개선 관련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1577-1000 고객센터

건강 IN 사이트에서 정보 확인 가능

 

 

 

 

6. 저혈당, 저혈압 증상 주치의와 약을 점검하자!

 

당뇨 혈당, 혈압 관련 질병은 하루 아침에 좋아지는 병이 아니므로 병원을 자주 옮기지 말고, 주치의에게 맡겨 지속적으로 관리 받는 것이 좋음.

 

 

5/28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여름철 혈압 혈당 관리법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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