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관절염 무릎 관절염 증상 초기 관절 나이 자가 진단 방법 관절염 예방법 치료법

 

 

- 대한민국 45세 이상 성인들이 겪는 가장 흔한 만성질환, 관절염

-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참기 힘든 고통과 끔찍한 관절 변형까지 불러오게 된다.

 

한양대 의대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

가천대 의대 정형외과 심재앙 교수

 

 

숫자로 보는 관절염

 

1. 320만년

- 인류가 관절염을 앓아 온 기간

- 관절염은 매우 오래전 부터 인류가 앓아온 만성 질환이다.

 

2. 2.3배

- 여성이 남성보다 관절염을 더 많이 앓는 비율

-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에는 3배 이상으로 여성이 많다고 한다.

- 65세 이상 여성 중 2명 중에서 1명은 관절염

 

3. 50대

- 50대 부터 관절염 환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함

 

4. 20~30대

- 최근에 젊은 관절염 환자가 증가

- 하이힐을 신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젊은 관절염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

 

 

 

 

겨울에 관절염이 더 심해지나요?

 

- 관절 주변에는 근육 인대 조직이 있기 때문에

- 기온이 떨어지면 주변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면서 관절 운동의 범위가 축소되고, 혈관도 수축하면서 유연성이 떨어지고 통증이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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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이 심해지면?

 

1. 무릎 관절염을 방치하면 당뇨병, 골다공증, 심장질환, 치매를 일으킬 수 있다.

- 관절 통증으로 운동량이 부족해 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

- 운동량이 부족하면, 근력 약화가 생겨 비만, 당뇨병, 골다공증 등의 만성질환이 유발될 확률이 높다.

- 특히 허벅지 근육에는 치매를 예방하는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근육이 부족하면 골절의 위험성도 있어,

- 관절염이 있을 때, 사망할 확률이 16% 증가

 

 

2. 무릎 연골 닳아도 아프지 않을 수 있다?

- 연골 안에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한 번 망가진 연골은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 신경도 없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 서서히 망가져서 뼈가 드러나기 시작할 때 통증을 느끼게 된다.

- 관절염이 진행되는 것과 통증을 느끼는 것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 참지 말고 미리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좋다.

 

 

3. 관절염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 사람의 나이 직업 활동성 등에 따라 연골이 닳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도 달라진다.

- 모든 것을 고려해서 치료법을 결정하기 때문에, 혼자 판단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으로 치료를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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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 위험한 사람

 

1. 65세 이상 폐경기 여성

- 50세 이상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관절염 걸리는 비율이 2.8배 정도 여성이 높고

- 70세가 넘으면 3.2배 정도로 여자 관절염 환자의 비율이 높다.

- 여성은 쪼그려 앉는 것과 같은 무릎에 좋지 않은 가사 활동을 많이 하고,

- 남성에 비해서 운동량이 적기 때문에 65세 이상 여성 관절염 환자의 비율이 높은 것이라 한다.

- 특히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연골이 약화되어 퇴행성 관절염의 유병률이 증가

 

2. 비만인 분

- 비만은 무릎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요소

- 중년의 나이부터 체중 관리가 잘 되지 않다보니 무릎 관절염이 악화됨

- 체중이 1kg 증가할 때마다 3배 정도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게 된다.

- 단, 먹지 않고 살을 빼면 근육이 떨어져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 운동을 통해 근육을 유지하면서 살을 빼는 것을 권장

 

3. O자로 휜 다리인 분

- 일반적인 사람의 다리는 안쪽과 바깥쪽 균형이 같은데,

- O자 다리는 안쪽으로 체중이 더 많이 실리게 되기 때문에

- O다리 때문에 관절염이 생긴다기 보다는,

- 관절염이 생겼을 때, O다리가 있는 사람이 일반인에 비해 증상이 악화되기가 좀 더 쉽다고 할 수 있다.

 

4. 운동이 부족하거나, 오히려 과한 분

- 운동 부족으로 무릎 근육이 약화되면 관절염이 오기도 하지만,

- 운동이 자신의 상태보다 과한 경우에도 무릎 관절염이 올 수 있다.

- 나이가 든 후에, 20~30대 때의 젊을 때 생각하고 무리해서 운동하는 것은 오히려 관절염에 좋지 않다.

- 갑작스런 등산, 축구와 같은 과격한 운동은 하지 않도록 주의

 

5. 쪼그려 앉는 등 자세가 나쁜 분

 

※ 자세별 관절 부하 정도

- 다리를 뻗었을 때 관절 부하가 0이라고 한다면

- 양반 다리는 20

- 서있는 자세는 25

- 계단 오르 내리기는 30

- 물걸레질은 50

- 손빨래는 75

- 쪼그리고 오리걸음은 150

- 쪼그리는 자세는 서있는 자세에 비해 3~5배 이상 무릎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가능하면 하지 말아야 한다.

 

 

무릎 관절염 (초기) 증상

 

※ 무릎 관절염 초기 증상, (무릎이 보내는 경고)

1. 무릎을 구부리고 끝까지 펴는 것이 어렵다

2. 무릎 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손으로 만지면 아프다.

3. 무릎 통증으로 밤에 아파서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4. 무릎이 삐걱거리는 느낌이 있거나, 소리가 나고 아프다.

5. 일주일이 넘도록 무릎이 부어있다.

6. 조금만 걸어도 무릎 주위가 붓는다.

7. 걸을 때마다 아프고, 뼈끼리 부딪치는 느낌이 있다.

8. 한 달에 한 번 이상 무릎이 아픈 경험이 있다.

9. 무릎이 무겁고 뻣뻣하다.

10.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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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건강 나이 자가 진단법

 

위의 10가지 증상들 중에서

0~1개 정도라면 무릎 나이는 20~30세

2~3개 정도라면 무릎 나이 40세

4~5개는 무릎 나이 50~60세

6개 이상이면 무릎 나이 7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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