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7. 10:02ㆍ건강, 의학
무엇이든물어보세요 당뇨병 혈당관리 치솟는 혈당을 잡아라 당뇨병 3대 처방전 21년 12월 27일 방송 정보
겨울철 혈당 관리가 잘 안되는 이유?
추운 날씨 때문에 신체 활동량과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서 혈당 조절이 어려움
당신의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다는 신호
1. 약을 먹어도 혈당이 들쑥날쑥 일정하지가 않다.
2.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진다.
3. 종종 갈증을 느끼고, 살이 자꾸 빠진다.
- 혈당이 높을 경우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 과거 당뇨병을 소갈병이라고 했던 이유.
4. 손발이 찌릿찌릿 자주 저린다.
- 당뇨병의 합병증인 말초신경병증에서 나타나는 증상
당뇨병 잡는 처방전 1 : 식사는 이렇게 해라
1. 과식보다 굶는 게 더 나쁘다 : 세끼, 제대로 규칙적으로 먹어라.
-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식사요법으로, 탄수화물은 줄이고 식이섬유는 늘리는 식단 실천을 하는 것이 좋다. 식이 조절만 잘해도 당화혈색소가 1~2%까지 감소하고, 평균 혈당을 30~60mg/dl 낮추는 효과를 가진다.
- 고혈당보다 무서운 것이 저혈당. 저혈당을 막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식사를 챙기는 것이 좋다.
- 백미보다는 현미밥, 현미보다는 콩을 넣은 현미밥이
질문
고구마와 감자 중에서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관리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추천 식품은?
답변
둘 다 X / 좋지 않다.
고구마는 감자보다 혈당지수가 낮지만, 탄수화물이 1.3배 많기 때문에 감자와 같은 양의 고구마를 먹게 되면 혈당은 더 높아진다.
질문
흰쌀밥과 백설기 중에서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추천 식품은?
답변
상대적으로 본다면 흰쌀밥이 더 좋다. 시판 백설기에는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
질문
감귤과 감귤주스 중에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추천 식품?
답변
감귤이 유리. 감귤 2개 정도에는 50kcal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는데, 감귤을 갈아 주스로 마시면 몸에 당분의 흡수가 빨라 좋지 않다 시중에 판매하는 감귤 주스는 추가로 당분이 더 들어있어 좋지 않다.
음식 식품별 혈당 지수
혈당지수는 포도당의 혈당 상승 속도를 기준으로 비교한 수치를 말하는데, 혈당 지수가 낮은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도넛의 혈당지수는 96
쌀밥 혈당지수 92
라면 혈당지수 73
식빵 혈당지수는 65
현미 55 / 퀴노아 43 / 아보카도 27 / 체리 22 : 상대적으로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들
2. 배부른 것보다는 배고픈 것이 더 나쁘다. 식이섬유와 단백질로 든든히 먹어라
- 적게 먹고 배가 고픈 상태에서 다음 식사를 하면 오히려 많이 먹게 되어 혈당이 크게 오를 수 있다.
- 채소 해조류 : 식이섬유는 소장에서 당질의 흡수를 지연, 억제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 단백질 식품 : 단백질은 혈당 조절에 필요한 근육을 생성하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인슐린 합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함
- 당뇨병 환자에게 추천하는 식단
1. 아침 : 두부, 토마토 1개, 사과 반 개, 통밀 식빵 2장, 치즈 1장, 우유 1컵
2. 점심 : 양상추 샐러드와 올리브유드레싱, 비빔밥과 뭇국 (잡곡밥 1공기, 각종 나물, 채소, 달걀프라이 1개, 들기름 1스푼)
3. 간식 : 찐고구마 1개, 두유 1개, 키위 1개
4. 저녁 : 생채소와 쌈, 조기구이 1마리, 현미밥 1공기, 미역국, 멸치볶음 2스푼, 나박김치,
3. 혈당 잡는 명약은 없다 : 건강기능식품 함부로 먹지 마라
4. 음식 속 당 독소를 줄이려면, 조리시간은 줄이고, 재료를 크게 썰어라
당뇨병 잡는 식사법
1. 식사 시간은 최소 20분 이상. 혈당을 덜 올리기 위해서는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 천천히 잘 씹어 먹는 방법
- 딱딱한 견과류와 들깨를 식재료로 활용하라
- 오래 씹어야 하는 거친 식품을 먹어라(잡곡 등)
- 갈기, 다지기보다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조리하라
- 간은 싱겁게, 식재료 본연의 맛을 음미하면서 먹어라.
2. 거꾸로 먹어라
- 채소와 샐러드 / 고기와 생선 / 두부 / 밥 / 반찬 순서로 먹어라
3. 새벽에 저혈당이 오는 당뇨병 환자는 저녁과 취침 전에 간식을 먹어라
- 고혈당보다 위험한 저혈당. 저녁 식사 후 아침 식사까지 시간 간격이 길기 때문에 자기 전에 간단히 간식을 먹는 것은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다.
당뇨 이런 사람도 안심할 수 없다 (당뇨병 위험 인자들)
1. 당뇨병은 아닌데, 혈당이 정상수치보다 높다
2.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복부 비만이 있다
3.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다
4. 나이가 40대 이상이다.
5. 임신 중에 당뇨병에 걸린 경험이 있다.
6.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다.
당뇨병 환자 운동의 중요성
근육량이 부족할 경우 인슐린 기능의 효율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게 된다.
당뇨병 잡는 처방전 2 운동 이렇게 하라
1. 당뇨병 잡는 운동의 골든 타임, 식후 30분~1시간 사이에 운동해라
- 특히 당뇨 초기에는 식전보다 식후 혈당이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혈당이 정상수치보다 높다면 그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 식후 혈당이 높을수록 나중에 당뇨 합병증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2. 천연 인슐린 보조제, 대근육을 단련해라
* 당뇨병 환자들 근력 운동시 지켜야 할 것
- 근력운동은 매일 하는 것보다는 하루 걸러 한 번씩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한번에 힘쓰는 근육보다는 버티는 근육을 강화한다.
- 같은 강도의 근력 운동도 정확한 자세로 해야 효과가 좋다.
3. 운동 전후에 반드시 혈당을 재라
- 운동 전후 혈당의 차이를 확인하면서 하기
4. 공복 운동, 땀 철철나는 운동은 피하라
- 저혈당의 위험이 있으므로 공복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5. 고강도, 저강도 운동을 번갈아 하는 인터벌 운동을 하라
- 관절 등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저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번갈아 하면 항노화, 심폐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당뇨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
당뇨 혈당 수치가 높으면 걱정되서라도 약을 잘 챙겨 먹지만, 혈당 수치가 낮은 당뇨 환자들은 약을 잘 안먹는 경우가 많다. 당뇨 수치가 낮을때부터 매일 당뇨약을 잘는 것이 중요한데, 당뇨 환자 진단 초기 2년의 복약 순응도에 따라 향후 사망 위험도가 최대 45%까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질문
당뇨 약은 끊을 수 없고, 오래 먹으면 내성이 생긴다?
답변
(X) 당뇨병 약은 항암제나 항생제처럼 내성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약물 치료가 필수.
질문
당뇨병 약은 오래 쓰면 밥을 더 못 먹고, 어지럽다?
답변
(X) 당뇨약 때문이라기 보다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자율 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증상. 평소 당뇨병 약을 잘 챙겨먹고 꾸준히 혈당 조절에 신경 써야 이러한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질문
인슐린 주사는 먹는 약이 안 듣는 말기 당뇨병 환자에게 쓰는 약이다?
(X) 말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당 독이 어느 정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 자체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이러할 경우 인슐린 주사를 사용해서 당 독을 빨리 낮춰주면 스스로 인슐린을 만들어 낼 수 있어 인슐린 주사를 끊을 수 있다고 한다.
당뇨병 잡는 처방전 3. 당뇨병 약 이렇게 드세요
1. 복용 시간을 놓쳤다면 : 생각 날 때 즉시 복용하고, 다음 복용 시간이 가까울 때는 다음 시간에 먹는다
2. 끼니를 걸렀다면 : 끼니를 거르고 약을 복용하면 위험하다. 끼니를 걸러도 먹을 수 있는 약이 따로 있으므로 처방 받아서 먹는 것을 추천.
3. 부작용이 의심된다면 : 이상 증상과 시간을 세세히 기록해서 주치의와 상담해 약제를 추가하거나 변경해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4. 약을 끊고 싶다면 : 절대 임의로 끊지 말고 주치의 지시대로 하는 것을 추천. 약을 임의로 끊는다면 당뇨병 합병증을 유발되기 더 쉽다
출처 무엇이든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