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해봐요생방송오후1시 낙상 예방 대처법 골절 고관절 겨울철 낙상주의보 12월 16일(목) 방송 정보

2021. 12. 16. 13:05건강,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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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해봐요생방송오후1시 낙상 예방 대처법 골절 고관절 겨울철 낙상주의보 12월 16일(목) 방송 정보

 

 

낙상은 등산 중에 또는 눈길과 같은 실외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보이지만, 전체 낙상 사고의 62%는 실내에서 발생한다. 잘못하면 골절로 이어지는 겨울철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과 대처 방법을 알아본다. 

 

나이들수록 낙상이 더 위험하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기능이 떨어지고 근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낙상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 65세 이상 낙상으로 인한 환자의 입원 비율은 젊은층에 비해 8배,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10배 이상이라고 한다. 

 

 

낙상 사고 예방운동 자세 

=> 똑바로 선 상태에서 양쪽 팔을 앞으로 쭉 편 후, 한쪽 무릎을 골반 위치까지 들어올린다. (10초간 유지 / 3회 반복)

하체 근력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기를 수 있다. 

 

 

빙판길 낙상 사고 예방법

- 핸드폰을 보면서 걷지 않는다. 

- 습기가 있거나 눈 쌓인 계단에서는 손잡이를 사용해서 걷는다. 

 

 

낙상 사고시 고관절을 다치면 사망할 수 있다?

고관절은 골반과 넓적다리를 잇는 곳으로 척추와 함께 체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고관절을 다치게 되면 극심한 고통과 함께 고관절 골절로 1년 이내 사망할 확률이 17%에 이른다. 치료나 수술 후에도 60%는 정상적인 보행이 불가능해진다고 한다.  

 

 

고관절을 다쳤을 때 지나치지 말아야 할 증상은? 

낙상 후 눈여겨 봐야 할 대표적인 증상은 뇌진탕으로, 기억 상실 증상이나 광과민성 발작, 어지러움,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병원 방문 후 확인과 치료가 필요하다. 

 

 

이런 사람 낙상 위험이 높다 (낙상 고위험군) 

1. 남성보다 여성 

여성은 남성에 비해 같은 외상을 당해도 더 크게 다치는데,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속히 감소하면서 골다공증 발생할 확률이 더 높아 낙상 사고로 인한 중증 골절 발생 가능성도 높다. 

 

2. 복용중인 약이 많은 사람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약품은 낙상의 위험을 높이는데, 진정제 항우울제 항정신병약 고혈압약 심혈관관련약 등은 졸림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에 복용하기 시작한 약부터 점검하여 필수적이지 않은 약은 줄일 필요가 있다. 

 

3. 노인성 난청이 있는 사람 

난청 환자는 달팽이관이 손상되어 균형 감각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낙상 사고의 위험이 크다.

 

4. 낙상 경험이 있는 사람, 뇌질환이 있는 사람. 

치매 다음으로 흔한 파킨슨병은 신체 능력을 저하시켜 낙상 사고를 반복적으로 일으킬 수 있다. 

 

 

낙상 위험 자가진단 테스트 (균형 테스트)_

갑자기 뒤에서 몸을 당겼을 떄 3걸음 이상 걸으면 낙상 사고의 위험이 높다. 건강한 상태라면 움직여지지 않는다. 

 

 

낙상 사고 예방 운동

1. 어깨 높이로 양팔을 벌려 균형을 잡는다.

2.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보폭 사이 빈틈이 없게 일자로 걷는다. 

3. 2초씩 학다리 자세를 유지했다가 내려 놓으면서 걷는다. 

- 균형을 잡는 자세가 어렵다면 옆에 벽을 잡고 걷기. 

 

동서남북 자세 

양팔을 벌리고 선 상태에서 한쪽 발을 들고 왼쪽 오른쪽 앞 뒤로 움직이면서 3초씩 자세를 유지한다.  

 

 

실내에서 발생하는 낙상사고

실내에서는 집안 거실이나 화장실같은 익숙한 장소에서 긴장감이 떨어져서 많이 발생한다. 실내에서 발생하는 낙상의 원인으로는 바닥에 늘어져 있는 전선이나 물건에 걸려 넘어지거나, 바닥에 울퉁불퉁한 부분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 부드러운 수면 양말은 신은 채로 이동하다가 넘어지는 경우, 침대에서 내려오다가 넘어지는 경우, 물기나 비누 거품이 남아있는 미끄러운 욕실에서 넘어지는 경우가 있다. 화장실 내에는 변기나 세면대 등 내부 구조물 많아 낙상 사고가 일어나면 크게 다치기 쉽다. 

 

집안 낙상 사고 발생 순위

1위 침실 (20.9%) 

2위 화장실 (15.5%)

3위 주방 (13%)

4위 거실 (11.7%) 

 

 

집안 낙상 사고 예방법

1. 전선은 벽을 따라 정리할 것

2. 취침 후에는 이불을 바닥에 두지 말 것

3. 수면 양말은 취침시에만 착용할 것

4. 어두운 집안에서는 이동하지 말 것 (스탠드는 침대에서 손을 뻗으면 닿는 가까운 곳에 두면 안전) 

5. 화장실과 같은 미끄러운 곳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부착하는 것을 추천

 

* 나이 65세 이상의 노인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사람은 미끄럼 방지 패드와 같은 낙상 방지 물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본인 부담금 15%)

 

 

낙상이 부르는 치명적 합병증

1. 노년층 사망률을 높이는 근감소증 

- 60세가 넘어가면 근육이 매년 2%씩 줄어드는데, 낙상으로 인해 입원한 환자의 경우 1주일에 근육이 10% 이상 감소하고, 한달 내에는 근육이 절반 이상 감소한다. 이러한 근육 감소는 신체 과부하를 일으키고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2. 돌연사를 부르는 몸속의 시한폭탄 혈전 

- 낙상 사고로 입원해 혈전이 발생하면 심장마비나 뇌경색의 발생 위험이 크다.

 

3. 사망자가 코로나19의 25배 폐렴 

- 음식을 먹다가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게 되면 흡인성 폐렴이 발생해 폐렴으로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 (노년층은 젊은 층에 비해 치료가 훨씬 어렵다고 한다)

 

4. 피부가 괴사되고 뼈도 드러나는 욕창

- 오랜 시간 침상에서 와병 상태로 있을 경우 욕창이 발생해 피부가 괴사할 위험이 매우 높다. (욕창이 제때 제대로 처치되지 않을 경우 물집이 잡히면서 뼈가 드러날 수도 있다.)

 

 

 

출처 일단해봐요생방송오후1시

 

이 글은 방송 리뷰로 작성한 글이므로 참고 정도로만 읽으시고,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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