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7. 13:04ㆍ건강, 의학
일단해봐요생방송오후1시 장내 세균 잡는 법 내가 살찌는 이유 21년 12월 7일 화 방송 정보
내 건강에 맞는 유산균 골라 먹는 방법부터 장내 세균 균형을 유지시켜 줄 음식까지 알아본다.
우리의 장에는 무려 8~9m 길이에, 1백조 마리의 장내 세균이 살고 있다. 장내 세균 종류에는 유익균, 유해균, 중간균이 있다. 유해균의 수가 증가하면 면역력이 약해져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또한 유해균이 증가하면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한다.
장내 유해균 증가의 원인
항생제, 스트레스, 노화,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장내 유해균은 증가할 수 있다.
*잘못된 다이어트도 장내 유해균 증가의 원인이다?
식사량이 감소하면 체내 영양분이 감소하면서 유익균이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유해균이 증가하게 되며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장내 세균에 비만을 일으키는 뚱보균이 있다?
2006년 미국 워싱턴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비만 환자의 체중이 감소했을 때 장내 특정 세균의 비율이 감소했다고 한다.
장내 세균에 좋은 음식은?
다크초콜릿, 달걀, 통곡물, 올리고당,
다크초콜릿 : 식이섬유를 다량
달걀 : 비타민 B가 풍부해 장벽을 보호하며 장건강에 도움을 준다
올리고당 :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세균에 좋다.
통곡물 :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 장기능을 원활히 하고 대장암까지 예방하기도 한다.
장내 세균에 좋지 않은 음식
오이와 토마토 : 씨앗이 많아 장 건강에 좋지 않다. 씨앗에 생기는 독성물질인 렉틴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장 세포를 손상시키기도 한다. 장건강을 위해서는 씨앗을 제거하고 먹는 것을 추천
카페인 : 장 내부 점막을 자극하고 유익균의 활동을
복통의 원인이 뭘까?
오랜 기간동안 같은 부분의 복통이 지속되면 아래와 같은 질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위쪽 오른쪽이 아프면 : 담낭암 담석
위쪽 가운데가 아프면 : 위염 식도염
위쪽 왼쪽이 아프면 : 과민성 대장증후군
중간 부분 오른쪽이 아프면 : 신장 질환
중간 부분 왼쪽이 아프면 : 췌장. 등에 통증이 함께 느껴질 수 있다.
아랫배가 아프면 : 탈장
나에게 맞는 요거트(요구르트) 고르는 방법
확인해야 할 세 가지 : 당분함량, 원유의 종류와 함량, 유통기한,
1. 당류 : 당분이 없거나 적은 요구르트를 골라라 (가급적이면 10g 미만인 제품으로 고르기) 또, 단백질 함량은 높은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2. 원유의 함량이 높은 요구르트를 골라라
원유라고 하더라도 유기농인지 유사품질 원유인지 혼합분유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3. 유통기한을 확인해 유통기한이 일주일 이상 남은 요구르트를 구입하라
기한이 일주일 정도 남았을 때가 가장 유산균이 많이 증식해 있는 상태라고 한다.
유산균 (약품) 고르는 방법
우리 장내 세균은 100조개가 넘을 만큼 많지만, 식약처에서 섭취를 허가받은 유산균은 19가지로, 19가지 이름을 사용해서 유산균 제품의 이름을 짓는다고 한다. 자신에게 맞는 유산균을 골라서 먹어야 하는 이유.
락토바실러스의 기능성 원료명(군주 종류)와 균주별 기능성 내용 및 특징
아시도필러스 : 궤양성 대장염과 질염 치료
카제이 : 면역조절 및 유해균을 억제한다. 소아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
가세리 :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완화해준다.
불가리쿠스 : 유당불내증 완화
헬베티쿠스 : 대장 염증 유발을 억제한다.
퍼멘텀 : 요도 감염을 개선시킨다.
파라카제이 :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고, 위염 위궤양 등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플란타럼 :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을 완화한다.
람노서스 : 면역 조절 효과, 아토피와 알레르기 질환을 완화해준다.
살리바리우스 : 장내 세균 균형을 정상화해주고 식중독균을 억제한다.
자신이 먹고있는 (구매하려고 하는) 유산균에 어떤 기능성 원료가 사용되었는지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락토바실러스는 주로 소장 쪽에 살고 있는 장내 세균이고, 대장에 살고 있는 세균인 비피더스균은 비만 예방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유산균 보장균수
"10억 CFU 보장" : 유통기한까지 살아있는 유산균이 10억마리인 것을 의미한다.
유산균은 언제 어떻게 먹는 것이 좋나요?
유산균은 식전 식후 등 언제 먹는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유산균을 먹고 효과를 보려면 4주 정도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항생제를 먹고 있는 중에 유산균을 먹는 것은 효과가 없을 수 있으므로 같이 먹지 않는 것을 추천. (항생제 내성이 있는 균은 효과가 있을 수 있음)
유산균과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
1. 유산균 + 마그네슘
변을 무르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마그네슘과 함께 유산균을 섭취하면 변비를 예방하는데 좋다.
2. 유산균 + RTG 오메가3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좋다.
3. 유산균과 함께 먹으면 가장 좋은 식품은 식이섬유
장건강을 지키는 식품 : 양배추
양배추에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사과나 바나나, 호박고구마, 가지 등에 비해 양배추에 식이섬유 함량이 매우 높음
장건강에 좋은 음료 : 발효식초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장건강에 좋은 양배추 초절임 만드는 방법
재료
양배추(적양배추를 사용해도 된다), 물, 발효식초, 설탕, 소금, 청양고추, 소독한 유리용기
만드는 방법
1. 양배추의 껍질을 3~4개 정도 떼어낸 뒤 반으로 갈라 심지를 제거한다.
2. 손질한 양배추를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채를 썬다.
3. 물, 발효식초, 설탕, 소금을 냄비에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준다. 물과 발효식초 설탕의 비율은 1:1:1
*당이 들어가지 않은 식초를 먹는 것이 장건강에 도움이 된다.
4. 소독한 유리용기에 손질한 양배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냄비에 끓인 발효식초물을 붓는다.
* 식지않고 뜨거운 상태에서 끓인 초절임물을 부을 것. 냉장고에 하루 두었다가 먹으면 된다.
하루 지난 양배추초절임
출처 일단해봐요생방송오후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