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빵 / 여름철 초간단 술빵 만드는 방법 술떡 막걸리빵 옥수수빵

2021. 6. 13. 22:54요리 &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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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엔 이게 제맛~!

술빵만드는 방법입니다. 초간단해요.

 

반죽은 따로 계량하지 않고 보아가면서 만들었습니다. 만두피나 칼국수 만들어 보신분들은 그것보다 조금 더 질게 한다 생각하시면 되어요.

 

 

 

재료

막걸리 1컵

이스트밀가루 1/2큰술

밀가루 5컵

설탕 2큰술, 소금 1/2큰술

달걀1개,

우유 1/2컵 정도

 

 

설탕이나 소금, 달걀, 우유는 식성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좀 덜 달게 만들었어요.

막걸리는 발효막걸리 말고 생막걸리로 사용하셔야 해요~ 저는 지평 생막걸리로 만들었습니다. (광고 아님)

 

 

먼저 막걸리 한 컵에 설탕과 소금을 각각 넣고 녹여줍니다. 

 

이스트는 처음에 이만큼 넣었다가 나중에 추가로 더 넣었습니다. 합하면 거의 1/2 큰술 정도 되요

 

마지막으로 달걀과 우유를 넣고 섞어줍니다~

 

 

다음은 밀가루 넣기. 처음에는 3컵정도 넣었는데요. 반죽 질감을 보아가면서 조금씩 더 넣다보니 다 해서 5컵 정도 넣은 듯합니다.

 

물넣다가 밀가루 넣다가, 물넣다가 밀가루 넣다가, 반복하지 않으려면 약간 질은 상태에서 밀가루를 조금씩 넣어가며 섞어 반죽해주는 것이 좋겠죠 ㅎㅎ 

 

이 정도의 질감으로 될 때까지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어느 정도인지 느껴지시나요 

 

 

반죽 완성~ 이제 2시간 정도 숙성시키면 되는데요

 

 

뜨뜻한 곳에 면보로 덮어놓고 2시간 정도 기다립니다.

 

 

2시간 후 숙성해서 부풀어오른 모습~ 거의 2~3배 정도로 부풀어요

 

 

부푼 반죽을 아래처럼 다시 한번 섞습니다.

 

 

그리고 다시 부풀어 오를 때까지 면보로 덮은 후 다시 숙성. 금방 부풀어 올라와요.

 

사실 반죽해서 숙성하면 거의 끝난거~  

부푼 반죽을 면보위에 놓고 찜기에 올립니다. 고명은 별게 없어서 완두콩을 불려서 놓았어요 ㅎㅎ

 

 

아래 사진처럼 면보로 위에 까지 싸고 뚜껑을 덮고 찝니다. 한 20분 정도~

 

 

짠~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부풀어 올라있습니다. ㅎㅎ 먹음직스럽죠?

 

김이 펄펄~~ 얼른 뜯어 먹고 싶지만 참아 봅니다

 

 

면보째 꺼내서

 

 

면보 뒤쪽도 잘 익었는지 뒤집어서 한 번 확인하고~

 

 

대망의 커팅

 

피자처럼 썰었어요.

 

 

안에 구멍 뽕뽕 뚫린게 재래시장에서 파는 술빵과 비슷하죠? ㅎㅎ 아주 잘 되었습니다. 만족! 

 

자르면서 벌써 두 조각은 식구들 뱃속으로 사라졌습니다 ㅋㅋ 

 

여름철 술빵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

 

 

 

초간단하니 한 번 따라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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