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내버스 시간표 (3/4 변경)] 10번, 11번 코로나 이후 감차 시간표와 여행 노선 안내

2020. 4. 30. 22:24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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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 시내버스 중에서 10번, 11번은 관광 노선으로 유명한데요.

코로나 19 사태 이후 운행 차량의 수가 줄면서 시간표도 많이 변경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감차로 인해 변경된 경주 10번, 11번 시간표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었죠.

저도 오늘 부처님 오신 날에 불국사와 석굴암을 찾았었는데요.

해마다 이맘때쯤 되면 불국사는 물론이고,

경주 전체가 관광객들로 북적 대곤 하지만,

올해는 사찰 행사도 연기되다 보니 

여느 다른 해 보다는 사람들이 적은 듯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부처님 오신 날 행사는, 불국사의 경우 5월 30일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경주는 시내버스로 여러 노선이 있지만,

그중에서 관광 노선으로 10번과 11번 버스가 유명한데요.

보문단지, 경주월드, 엑스포공원, 불국사, 등

주요 관광 유적지를 빠짐없이 다니는 고마운 버스입니다.

 

원래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는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20분 간격으로 한 대씩, 제법 자주 다니던 버스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감차가 되었습니다.

지난 달인 3월 4일부터 시행되었고요.

봄을 맞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경주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바뀐 시간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경주 10번과 11번 버스 노선 시간표 입니다.

 

 

 

시간표를 보니 원래 20분에 1대 꼴로 다녔었는데,

이제는 40~50분에 1대가 다니게 되었어요.

시간을 확인하지 않는다면
길에서 오래 기다려야 할 수 있으니,

여행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스팅하는 김에

10번과 11번 버스 운행 노선에 대해 이야기를 더 해보려 합니다.

 

 

 

10번 노선도

 

 

 

 

 

 

11번 노선도

 

 

 

위에 사진처럼 10번과 11번 버스는
같은 노선을 방대방항으로 다닙니다.

 

두 버스 다 그림의 왼쪽 위의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에서부터 운행을 시작해서

 

중앙시장, 경주역까지는 같은 경로로 다니다가,

팔우정 주변에서 각자 다른 길로 순환해서 다시 터미널로 돌아옵니다.

 

10번은 분황사를 거쳐 보문단지, 경주월드 쪽으로 먼저 들렀다가,

불국사, 통일전을 경유해 다시 터미널로 돌아오고.

 

11번은 통일전, 불국사를 먼저 들렀다가,

보문단지, 경주월드를 거쳐 분황사를 경유해
다시 터미널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불국사를 먼저 구경하고 보문단지를 가느냐,

보문단지를 먼저 구경하고 불국사를 가느냐

어떤 여행 계획을 세웠느냐에 따라

다른 버스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불국사를 먼저 갈 거면 11번을,

보문단지를 먼저 갈 거면 10번을 타는 것이 15~20분가량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모로 가도 서울로 가기만 하면 된다 생각하면,

어느 버스를 타도 괜찮지만,

코로나 때문에 감차가 되는 바람에,

돌아가지 않는 버스를 타려다가,

정류장에서 30~40분을 기다려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

 

어쩌면 그냥 먼저 오는 버스를 타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감차된
경주의 10번, 11번, 버스 시간표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20년 10월 11일 

경주 버스가 6월 1일을 기점으로 다시 증차했다가, 최근 코로나 확산을 계기로, 10월 14일 기점으로 다시 감차한다고 합니다.

감차 시간표는 위에 포스팅한 내용과 같습니다.
여행 가실 때 주의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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