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호박(애호박) 조선호박 주키니호박 고르는 방법, 보관하는 방법

어린호박(애호박) 조선호박 주키니호박 고르는 방법, 보관하는 방법

 

세 종류의 어린 호박입니다.

애호박, 조선호박, 주키니호박

 

 

 

"어린 호박 종류"

 

활용도가 높은 애호박은

껍질이 연둣빛을 띠며 길이가 12~15 cm,

속살은 연한 노란빛을 띤다고 합니다.

 

 

조선호박은 풋호박, 둥근호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크기는 어른 주먹의 2배 정도로, 들어봤을 때,

묵직한 것이 좋은 조선 호박이라고 합니다.

 

 

돼지호박이라고도 불리는

주키니 호박은 서양계 호박으로,

껍질이 진한 녹색을 띠며,

겉에 솜털이 있고, 속살은 흰색을 띱니다.

(오이와 비슷)

 

 

"좋은 어린 호박 고르는 법"

 

어린 호박은 표면에 흠집이 없고,

윤기가 돌며, 연둣빛 색깔이 선명하고

일자로 곧게 뻗은 것,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좋은 호박이라고 합니다.

 

 

"호박 활용법"

 

애호박과 조선호박은

달큼한 맛이 좋지만, 수분이 많기 때문에,

요리하는 과정에서 쉽게 무를 수 있으므로,

전, 나물, 볶음 요리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반면 주키니 호박은 비교적 수분이 적고,

단맛 보다는 약간 씁쓸한 맛이 나며,

과육이 단단하고, 식감도 좋기 때문에,

찌개나 볶음 요리에 적합합니다.

 

 

씹으면 살캉살캉한 돼지호박~

 

 

 

"호박 보관하는 방법"

 

애호박 보관 첫 번째 방법

 

꼭지에, 젖은 키친타월을 감싸 보관해라!

 

꼭지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젖은 키친타월을 감싸 보관하면 되는데요.

 

 

꼭지가 아닌 부분을 감싸면,

무를 수 있기 때문에 꼭지만 감싸줍니다.

 

 

다 감싼 후에는 랩이나 지퍼팩으로 밀봉해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일주일 정도 싱싱하게 보관 가능)

 

 

 

쓰고 남은 애호박 보관법

 

단면의 수분 제거하여 보관할 것!

 

단면에 수분이 남아 있으면,

진액이 나오고, 무를 수 있기 때문에

키친타월로 자른 단면을 감싸서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키친타월이 젖으면 교체해 주면서,

랩이나 지퍼팩에 밀봉한 후,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애호박 보관 두 번째 방법

 

씨를 제거한 후 냉동 보관해라!

 

어린 호박에는 씨앗 부분에 특히

수분이 많아서 잘 무르고, 상하는데요.

씨를 제거한 후 냉동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씨까지 함께 얼리면,

호박의 맛이나 식감도 저하되기 때문에,

씨는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께는 1cm 이상으로 좀 두껍게 썰어줍니다.

 

 

아직 수분이 남아 있는 상태이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1~2시간을 말려서 수분을 제거해 주거나, 간단히 키친 타월로, 물기를 충분히 닦아줍니다.

 

 

냉동이니까 3개월 정도 보관 가능~

 

지퍼팩에 담은 후, 달라붙지 않도록,

잘 펼쳐서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MBN 알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