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2. 08:52ㆍ건강, 의학
한번 시작되면 멈출 수 없고, 시도때도 없이 터져 나오는 기침. 기침할 때 나오는 3천여개의 침방울 수 탓에, 기침이 잦은 사람들은 요즘 같은 시기 더욱 눈치가 보인다.
기침이란?
기침이란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건강에 꼭 필요한 방어작용이지만, 문제는 기침 뒤에 숨어있는 심각한 질병들이다. 때문에 특정한 질병이라기 보다는 수면위로 떠오르는 증상일 뿐이고, 면면에 숨겨져 있는 질환을 의사의 임상적인 판단과 검사를 통해 파악되어야 한다. 특히 만성기침일수록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너무나 흔하지만, 모르고 있었던 기침의 실체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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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기침?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연산군은 신하가 기침을 하자 거만한 행동을 했다며, 취조를 명령했고, 영조는 과거시험 중 누군가 기침을 하자 누가 기침을 하였는지 물었고 아무도 대답하지 않자, 신하들을 다그쳤다는 기록이 있다.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는 기침. 기침은 어떤 특별한 질환이나 증상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기침속에는 매우 다양한 원인들이 숨어있다고 한다.
- 기침을 불편해하는 이유. 비말 / 침방울
- 코로나19확산으로 기침이 두려움의 존재가 된 상황. 가벼운 기침만으로도 눈총을 받기 십상이다.
-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확산 경로 파악 역학 조사에 참가했던 세종대 교수 연구팀은 기침할 때 비말, 즉 침방울의 움직임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조사했다. 시뮬레이션은 가로 8m, 세로 6m, 높이 2.7m 정도 되는 가상의 공간이다. 기침했을 때 나오는 비말이나 비말 핵입자들이 어떻게 퍼져나가고 탁자위나 맞은편 사람, 바닥에 얼마나 떨어지는지를 알아보기위한 모델링이다.
기침을 한 직후 빨간색의 무거운 침방울이 맞은 편 사람에게 닿았고, 2분 정도 후에 약 14평형 공간 전체에 침방울이 떠다녔다. 0.5초 사이에 왼쪽에 앉아있는 사람 입에서 비말이 발생하는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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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뒤에 실내 전체로 비말 입자가 퍼져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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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때론 기침은 고통이 되기도 한다.
김치 등 조금이라도 매운 맛이 들어가는 음식을 먹으면 기침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병원을 찾아도 원인을 알 수 없고,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고 발작적인 기침을 달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수세미와 뽕나무 등 검증이 되지 않은 레시피로 우려낸 약재를 의지하며 기침을 참아내는 것이 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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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침은 유해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내는 정상적인 신체 방어 작용이다. 기침이 유발되기 위해서는 기침 수용체가 자극되어야 하는데 기침수용체는 폐와 기관지 인후두 비강 부비동 흉막 등이 해당한다. 유해물질이 기침수용체를 자극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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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극은 미주 신경 등의 감각 신경을 타고 기침 중추로 전달되고 여기에서 여러 정보를 종합하여 운동신경에 의해 성대, 기관지, 배근육으로 자극이 전달된다. 성대는 닫히고, 기관지는 수축해, 가슴압력을 높인 뒤에 성대가 열리면서 기침이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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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산소를 몸으로 흡수하기 위해 폐에는 공기만 들어와야 하는 본질적인 기능을 해야 하지만, 폐에 체액이나 물과 같은 해로운 것이 들어오면 바로 병이 든다. 때문에 폐를 보호하기 위해 목에 미주신경이라는 뇌 신경 한 분지가 밀집돼 있다. 뭔가 해로운 것이 닿으면 바로 기침을 해서 목이 잠기는 기침 반사를 모든 사람이 갖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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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급성기침과 만성기침
지속기간에 따른 기침을 분류해볼 때 3주 이내의 기침은 급성 기침으로 8주 이상의 기침은 만성기침으로 분류할 수 있다. 8주이상 지속된다면 원인을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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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만성기침의 검사
만성기침은 기도의 염증 여부와 기관지 확장제 투여 전후를 비교해 폐활량 변화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한다. 또한 콧속 빈공간인 부비동 가슴에 X선이나 CT등 영상 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청진기로 숨소리를 들어보는 것과 함께 증상의 확인 역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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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코와 목에서는 끊임없이 점액을 분비해내고 있는데 점막을 부드럽게 만들고 폐로 들어가는 공기의 습도를 유지하며 이물질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정상적으로는 이런 점액은 무의식적으로 삼켜지지만, 비염이나 부비동염 등 염증으로 인해 점액의 양이 많아지거나, 끈끈해지며, 기침 수용체가 자극을 받아 기침이 유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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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발작적인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소리 등은 천식의 3대 증상이다. 특히 코 바로 밑에 폐가 붙어 있기 떄문에 코가 좋지 않은 사람은 폐가 좋지 않고, 폐가 좋지 않은 사람은 코가 좋지 않는 확률이 매우 높다. 기관제 확장제를 사용해 폐 기능이 다소 증가되는 소견이 있다면 전형적인 천식 증상을 다 가지고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이처럼 부비동염과 함께 폐에 문제가 있는 경우의 만성 기침 환자는 천식약을 함께 한달 정도 약을 복용해보고, 이후 폐기능 검사 결과에 따라 다음 치료를 진행한다.
7. 스트레스와 천식과 기침
천식은 스트레스 호르몬과 연관이 많다. 천식약에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는데,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앓으면 천식 증상이 많이 발현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천식을 악화시킨다는 것은 여러 연구로 확인되고 있다, 스트레스는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스트레스호르몬의 수치를 높여, 기관계를 수축시키고, 내분비계를 활성화시켜 천식을 악화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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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부비동염과 천식 모두 만성 질환인 만큼 중단 없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식염수 코 세척과 코스프레를 꾸준히 시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 식염수 코 세척법
- 상체 90도로 구부리기
- 코에 식염수를 주입하고 아 소리를 내면서 세척하기
- 세척완료 후 고개를 좌우로 천천히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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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를 풀어 콧속을 깨끗하게 한다.
- 고개를 숙이고 콧구멍 바깥벽으로 분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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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의 구조적인 문제도 기침을 발생시킨다.
비중격은 코 안을 좌우로 나누는 벽으로, 구조적으로 휘어져 있는 상태인 경우에도 기침이 발생한다. 혹은 코 안에 물혹이 많은 경우 역시 기침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모든 부비동염을 수술하는 것은 아니다, 위의 경우처럼 해부학적문제가 있거나, 물혹이 관찰되는 경우에는 수술로 교정을 해 줘야 다시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수술은,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 휘어진 비중격을 바로잡고, 물혹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술 진행 후 환자는 기침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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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누웠을 때 기침이 심한 경우 /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콧속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에 생긴 염증인 비염은 누웠을 때 기침을 더 심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가 항원 항체 반응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도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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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는 더러워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이 과해져서 생기는 것으로, 이불을 알레르기 방지 처리된 것으로 바꾸거나, 코세척과 환경 관리를 잘 하는 것을 권장한다.
10. 위염, 역류성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등도 기침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누웠을 때 산이 역류해 기침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서 후두까지 자극이 돼서 기침하는 직접적인 자극과,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부위를 자극해서 기침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체중감소, 야식감소, 식습관 교정만으로도 기침이 호전되는 경우도 많다.
" 만성 기침의 3대 원인인 비염, 만성부비동염, 천식, 위식도역류질환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기침은 특정 질병이 아니고, 수면위로 떠오르는 증상일 뿐으로, 어떠한 질환이 숨어있는지는 의사의 임상적인 판단과 검사를 통해야 한다. 대부분 임상적으로 진단을 했을 때에는 한가지 대표적인 질병으로 인해서 기침이 발생하는 경우보다는 여러가지 만성질환들이 복합적으로 기침을 하게 하기 때문에 만성기침일수록 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11. 폐암과 기침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어 침묵의 병이라고 불리는 폐암. 기침을 심하게 해 감기인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폐암을 발견하게 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암세포가 오른쪽 아래쪽에 생겼다가 차츰 올라가 임파선으로 암세포가 전이되면서 암증상이 급격하게 발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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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흡연자들의 폐암은 큰 기관지에서 생겼기 때문에 폐암 초기부터 기침도 하고 가래에서 피도 나오는 증상이 있었지만, 최근 늘고 있는 비흡연자에게 주로 생기는 폐암은 폐의 실질, 말초 부분에서 주로 생기기 때문에 기침과 같은 증상이 늦게 나타난다. 이러한 폐암은 어느 정도 진행되어 흉곽을 침범해서 아프다거나, 큰 기관지를 침범해서 기침이 나오는 경우 등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면 이미 폐암 4기 상태로 암의 치료는 불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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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는 공기가 가득차 있는 풍선과 같은 기관으로, 폐조직도 공기와같이 그림에서 회색으로 나와야 하는데,ㅡ 그림의 하얗게 보이는 부분은 대부분 종양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손가락이 가리키는 약 9cm 정도의 폐암 환자) 또한 이 환자는 오른쪽 윗부분에 폐가 진한 회색으로 보이는 저음영 상태도 보이고 있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전형적인 소견 중 하나로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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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만성 폐쇄성 폐질환
인체가 숨을 쉬면 산소가 많은 공기는 폐로 전달되고, 폐포막을 통해 혈액과 산소를 교환 해서 인체에 산소를 공급한다. 반대로, 이산화탄소가 많아진 공기는 호흡을 통해 다시 배출된다. 만약 흡연이나 대기중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 기도가 염증 반응을 일으키면 기도 벽이 증식되어 기도가 점점 좁아진다. 동시에 몸 속 면역세포의 일종인, 대식세포가 손상을 입고, 백혈구속 면역 세포인 호중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폐포벽도 손상되고 점액도 과분비되면서 폐포가 파괴되고, 결국 기도마저 손상되는데 이것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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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우리나라 40대 이상에-서 매년 10%를 웃돌고 있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 수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고혈압이나 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과 비교해 만성 폐홰성 폐질환의 인지도는 매우 적은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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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증상
기관지나 기관 안에 점액, 일명 가래라고 표현하는 물질이 많이 쌓이게 되어서 기관지를 막으면 기침이 생기고, 특히 염증 반응에 의해서 만성적으로 기도 내의 생리가 변하게 되면, 점액을 많이 분비하는 세포들이 더 많이 증식하게 된다. 그럼 염증이 더 많이 생기게 되고, 기침이 더 유발되는 것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암 발병율과 밀접하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폐암의 대표적인 폐암 요인인 흡연보다 폐암 위험이 높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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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수많은 연구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폐암의 한가지 유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요인이 많이 밝혀져 있고, 실제 호흡 곤란이나 기침이 있었을 때 그전부터 아마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호흡곤란도 악화되고, 폐암의 위험성도 더 올라갔을 가능성도 높다.
14. 심부전과 기침
심부전은 심장이 이완과 수축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혈액을 제대로 순환 시키지 못하는 상태로, 심장질환의 종착역으로 부르기까지 하는 위험한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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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하는 환자는 당시 대동맥 판막의 문제로 혈액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는 상태였고, 결국 심부전으로 이어졌다. 현재는 인공 심장 박동기를 이용해 심장의 기능을 보조하고 있는 상태이다. 기침, 호흡곤란으로 심장의 문제를 발견하게 된 경우로, 특히 누워있을 때 심한 기침이 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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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전신순환을 담당하는 좌측심장과 폐순환을 담당하는 우측 심장으로 구분되며, 각각 심방과 심실로 나뉘어 진다. 좌심실은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온몸으로 전달하는데 여러가지 원인들로 인해, 좌심실 수축과 이완 능력이 저하되면, 좌심방의 혈액을 충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보내지지 못한 혈액은 좌심방에 정체되어 좌심방의 압력이 올라가게 된다. 이 때 폐정맥의 압력이 높아지고, 결국 폐 안의 압력도 함께 올라가 혈액이 폐로 넘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산소가 모자라 숨이차고, 기관지에도 영향을 줘 기침이 나오게 되는것이다.
심부전이 발생해서 심장안에서 저류되는 혈액이 많아지거나 심장의 압력이 높아지는 경우에는, 폐에서 산소화된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 들어오기 어려워지며 폐 자체에 혈액이 차서 울혈이 발생한다. 이러한 폐울혈, 폐부종이 있으면 주변의 폐포나 주변 조직으로 체액의 일부가 새어나오게 되면서 호흡곤란과 기침을 초래하게 된다.
심부전이 있어서 호흡곤란이 온 경우에는 누워서 잠을 잘 수 없고, 눕기만하면 숨이 차서 괴롭다는 증상을 보인다. 떄문에 밤에 누우면 심해지는 호흡곤란이나 기침 등을 호소할 때에는 호흡기 내과 질환 뿐 아니라, 심장 내과 질환을 같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말단 부종 등이 있을 경우에는 꼭 심장 내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15.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침 / 난치성 만성 기침
흉부 x선 등 영상 검사들에서도 기침을 부를만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는 난치성 만성 기침도 있다. 기침과 관련된 치료와 검사를 아무리 많이 해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한 환자는 처음에 기침을 천식에 의한 병으로 설명 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천식 치료를 했으나, 염증은 조절되었에도 불구하고, 기침은 여전히 지속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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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호주의 연구진에 의해 난치성 만성기침과 관련한 새로운 연구가 이목을 끌었다. 기침과 통증이 신경 생물학적으로 유사한 기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즉, 기침은 통증의 발생과 유사한 과정을 거쳐 발생하는데, 기침을 오래한 사람들은 기침 반사가 저하되어 기침이 나와야 할 상황임에도 기침 억제가 잘 일어나지 않았고, 이는 중추신경계의 반응과도 관련이 있었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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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이 지하철 안에서 목이 간질간질할 때 침을 삼키면 보통은 기침을 순간 면할 수 있다. 그러나 기침을 오래 앓은 사람은 그 순간에 기침을 억제할 수 없는데, 그게 뇌의 기능에 원인이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기침을 오래 하다보면 몸이 오랜 기침에 적응하게 되어 기침을 조절하는 기능에서 뇌가 일시적 무력 상태에 빠지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말초신경, 중추신경에 어떤 구조적, 기능적 변화가 동반된 기침 신경 회로의 변화와 중요한 관련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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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만성기침에 시달리는 환자는 목에 자극이 느껴질 때에는 긴장을 풀고, 목을 예민하게 만드는 음식을 먹지 않고, 기호식품이나 약물 복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소금물이나 약으로된 가글은 점막의 건조함을 유발하기 때문에 맹물로 가글하는 것을 추천한다.
송우정 서울아산병원 알레르리기내과 교수
손경희 경희의료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교수
박상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장윤수 강남세브란스 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구강모 중앙대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교수
심민정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교수
출처 생로병사의비밀
**이 글은 일반 시청자의 입장에서 방송을 본 후 작성한 글이므로, 참고로 읽으시고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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