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먹는 방법, 효능, 당뇨약 혈압약 함께 복용시 주의사항 (홍삼, 오메가3, 종합비타민,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년 9월 29일 방송

2020. 12. 13. 16:59건강,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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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가려먹고 따져 먹어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9/29)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약?

 

음식과 약 사이

건강기능식품 법률에 의하면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으로, 식품이긴 하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밥과는 다르게, 유효한 성분을 추출하거나 농축해서 약과 비슷한 형태로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음

 

 

 

 

건강 유지의 기본은 균형잡힌 식사와 운동

 

균형 잡힌 식사에서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 관리의 기본이지만, 바빠서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거나, 특정한 질환이 있는 경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못해서 영양소의 불균형이 생길 때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남의 말만 듣고 건강기능식품을 먹기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한,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찾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질환으로 인해 약을 복용중인 경우라면, 복용중인 약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꼭 필요한 건강기능식품만 정량 복용해야 합니다.

건강기능식품 (홍삼, 오메가3, 종합비타민,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효능 당뇨약 혈압약 함께 복용시 주의사항,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년 9월 29일 방송

 

 

홍삼, 주의해야 할 사람

 

1. 혈압 조절이 잘 안되는 고혈압 환자는 홍삼이 혈압을 올릴 수 있으므로 주의

2. 쓴 홍삼맛을 중화하기 위해 당분을 많이 넣어 만든 홍삼 제품은 혈당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

3.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 호르몬과 관련된 병을 치료중일 경우, 홍삼이 여성호르몬의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4. 당뇨약 복용 중인 사람 : 홍삼 안의 사포닌 성분은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당뇨약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종합비타민,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

 

흔하게 먹는 종합비타민는 한 알에 하루 필요한 영양 섭취 기준을 잘 맞춰서 만들었기 때문에, 종합 비타민만을 먹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다른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 영양 섭취가 과해질 수 있기 때문에

 

종합비타민 먹으면서

다른 건강기능식품을 먹을 때에는

겹치는 영양 성분의 하루 권장량,

약의 상호 작용 등의 확인이 필요

 

- 비타민E, 비타민K 등의 지용성 비타민은 많이 섭취할 경우 몸에 축적되어 독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하고,

- 눈밑이 떨릴 때 먹는 마그네슘, 철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구토나 설사,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또, 칼슘 보충제를 과다 섭취할 경우에는 심근경색의 위험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 철분약?

철분 보충제를 과다 섭취하면, 몸속에 철분이 산화되면서 혈관이 노화하고 암이나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철분약은 함부로 먹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부족하다는 진단을 받은 후에만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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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대부분 살아있는 균을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면역력이 낮은 상태인 경우, 면역이 억제된 중환자의 경우에는 패혈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사와 상의 후 섭취)

 

 

 

오메가3, (DHA, EPA)

 

오메가3에 많이 들어있는 DHA, EPA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을 과다섭취할 경우, 출혈시 피를 멎게 하는 혈소판의 작동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하루 권장량을 지키며 섭취해야 함)

 

 

 

 

 

※ 당신이 주의해야 할 건강기능식품!

 

1. 당뇨약 먹는 사람은 글루코사민, 오메가3, 니아신 주의

 

- 글루코사민 : 탕수화물 대사 물질의 일종으로, 혈당을 높일 수 있어 당뇨가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함

- 오메가3 :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지만, 당뇨약과 겹칠 경우, 저혈당 저혈압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의후 섭취 (고혈압약 복용 중인 경우도 오메가3 주의)

- 니아신 : 당뇨약의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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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혈관 질환자는 은행잎 추출물, 비타민K, 클로렐라 주의

 

특히 심장병으로 항응고제를 복용중인 환자는 이런 건강기능식품은 섭취하지 말아야 하는데요.

- 은행잎 추출물 : 혈액을 묽게 해, 출혈의 위험이 커짐 (지혈이 안될 수 있음)

- 비타민 K, 클로렐라 : 혈액의 응고를 촉진해 심장병의 약물인 항응고제의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음.

 

 

 

 

3. 혈압약 먹는 사람은 요오드, 칼륨 주의

 

고혈압 약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들(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 알닥톤(이뇨제) 등)을 복용하는 중에 칼륨, 요오드를 과다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으로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고, 이뇨제와 요오드 영양제 함께 섭취시 고칼륨 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4. 갑상선 질환자는 셀레늄, 다시마 추출물 주의

 

- 다시마환, 다시마 추출물 : 우리나라는 평소 음식으로도 요오드나 다시마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따로 다시마 추출물을 추가로 더 섭취할 필요가 없고,

- 셀레늄 : 우리나라 갑상선 질환의 원인은 셀레늄이나 요오드 부족이 아닌, 자가면역질환이나 갑상선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셀레늄을 더 복용한다고 해서 갑상선 질환이 호전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 셀레늄 과다 섭취시?

어린이의 경우 성장 저하, 성인의 경우에는 우울증, 피로, 탈모, 신경증, 손톱 변형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면역억제제 먹는 사람은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주의

 

클로렐라나 스피루리나는 면역기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면역억제제의 효과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6. 통풍 있는 사람은 니아신 조심

 

비타민B3의 일종인 니아신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여러 물질을 대사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수용성 비타민이라, 과하게 흡수 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많이 섭취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의 분해를 방해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7. 담배 피우는 사람은 베타카로틴 주의

 

흡연자가 베타카로틴을 섭취한 경우 폐암의 위험도가 18~28% 까지 증가

=> 우리 몸에는 폐암을 억제하는 단백질이 있는데, 베타카로틴이 이 폐암 억제 단백질의 활성을 막기 때문에, 흡연자가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면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흡연자는 베타카로틴이 100 이상 들어있는 영양제는 섭취하지 말아야 함

=> 음식물로 섭취하는 베타카로틴(당근 등)은 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하네요.

 

 

 

 

질문

갱년기가 와서 종합비타민과 항산화제, 코엔자임큐텐을 먹고 있습니다. 갑상선 수술 후에는 호르몬제와 칼슘을 먹고 있는데 같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답변

종합비타민을 먹으면서 칼슘을 먹으면 칼슘 하루 섭취 권장량인 500을 넘어, 칼슘 과다로 인한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음 (동맥경화 등의 위험)

코엔자임큐텐이 곧 항산화제 => 겹쳐서 복용하고 있음

 

 

질문

과체중인데 기름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어류 지방)을 먹어도 될까요?

답변

어류 지방 건강기능식품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는 것과는 크게 상관이 없음

 

 

질문

종합영양제는 언제 먹는게 좋나요?

답변

가능하면 아침에 먹는 것이 좋음 (비타민B 성분이 들어있어서, 저녁에 먹으면 잠이 오지 않을 수 있음)

 

 

 

 

 

※ 한국인 결핍 영양소 3가지

1. 혈액을 맑게! 오메가 3 식품을 충분히

 

오메가3 효능

=> 불포화 지방산으로, 생선 기름 속에 들어있는 성분. EPA나 DHA를 통칭해서 오메가3라고 부름

오메가3는 지방산을 분해하고, 간에서 중성지방 생성을 막으며, 장으로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데에 효과적인 식품

 

※ 오메가3 풍부한 식품

 

=> 고등어, 연어, 꽁치 등의 등푸른 생선, 들깨 ,들기름 등

 

고등어에는 연어나 들깨보다 오메가3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일주일에 2회, 두 토막 정도로 고등어를 섭취하면 일주일에 필요한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음

연어에는 오메가3뿐 아니라, 셀레늄, 각종 비타민,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서

- 들깨, 들기름 : 들깨, 들기름에는 오메가3중에서도 알파리놀렌산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어, 하루 1스푼 정도로 섭취하면 필요한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음식으로 먹기 가장 좋은 영양소

 

외국에서는 오메가3가 들어간 음식(고등어, 들깨, 들기름)을 먹지 않다보니, 영양소 섭취를 위해서 알약으로 나온 것일 뿐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소에도 오메가3가 들어간 음식을 자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 대신 따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할 필요는 굳이 없다고 합니다.

 

 

 

 

2. 뼈튼튼, 면역력 증진, 비타민D 보충을 충분히!

 

비타민D는 뼈와 근육을 건강하게 해 골다공증과 골절, 낙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감염이나 자가면역질환,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1. 야외 활동이 부족한 사람 (햇빛을 통해 비타민D를 만들지 못하므로)

2. 비타민D 흡수에 문제가 있는 사람

3. 비만한 사람 (체중 감량 후, 비타민D 섭취가 도움이 됨)

=> 이런 경우에는 비타민D 를 섭취

 

=>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자연스럽게 합성되기 때문에, 햇빛을 통해서 비타민D가 생성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게 어려울 경우에만 보충제를 섭취.

=> 음식을 먹어서도 비타민D를 생성할 수 있지만, 햇빛보다는 효율이 떨어짐

 

 

※ 비타민D 풍부한 음식

 

=> 달걀, (달걀 노른자), 목이버섯, 표고버섯, 고등어, 꽁치 등

 

=> 성인에게 필요한 비타민 D 양은 하루 10 (㎍/100g) 정도로, 꽁치 나 고등어 한 번 먹으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D 양을 섭취할 수 있음

 

 

 

 

3. 뼈튼튼, 관절 보호! 칼슘 식품을 충분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가 바로 칼슘!

한국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칼슘을 필요량 이하로 섭취하고 있고, 특히 영유아기를 벗어나서는 모든 연령층에서 인구의 절반 정도가 칼슘을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 칼슘 결핍 증상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 골감소증, 골절 등의 뼈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 정서적인 문제, 근육의 경련, 통증, 혈압저하, 현기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성장기인 청소년, 뼈가 급격하게 손상되는 노인은 특별히 칼슘 보충에 신경써야 함)

 

 

※ 칼슘 풍부한 음식

 

=> 우유, 치즈, 멸치, 참깨 등

 

칼슘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섭취해야 하는데요.

=> 하루에 필요한 칼슘 섭취 권장량은 800mg

참깨 하루 1티스푼, 슬라이스 치즈 1장, 멸치는 2 스푼, 우유 1컵 정도 섭취하면 된다고 합니다.

 

=> 식품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는 칼슘은 알아서 흡수율을 조절하기 때문에 과다해지지 않지만,

=> 약을 통해 섭취하는 칼슘은 과해질 경우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음

 

 

 

 

건강기능식품 선택과 섭취법

 

1.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와 표시 사항을 확인하세요

 

2. 먹는 것 중에서 동일한 원료 중복을 확인하세요

=> 중복되어 과해지지 않도록 한 가지만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음

 

 

 

3. 건강기능식품 섭취 후 몸의 이상 반응을 체크하세요

=> 이상 반응(부작용)이 있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콜센터에 신고

 

 

 

4. 병력이 있거나, 약복용 중에는 주치의와 꼭 상의하세요

=> 약과 건강기능식품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할 것

 

 

 

5. 함께 먹으면 효과가 반감되는 식품을 확인하세요

=> 맹물과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음

철분을 녹차와 함께 먹거나,

철분제와 마그네슘을 칼슘(우유 등)로 먹거나,

칼슘, 마그네슘, 철분을 식이섬유 (과일, 과일주스 등)으로 먹는 경우 건강기능식품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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