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나의전원일기 20년 12월 21일~25일
2020년 또 한 해를 보내며 흘러간 날들과 다가올 날들을 떠올린다. 자식들 건사하느라 그렇게 청춘은 흘러가 버렸고 이제 더 많이 제대로 행복해지고 싶다! 그래서 우리는 산과 바다와 고향산천으로 간다. 그곳으로 우리의 청춘과 추억과 꿈과 자족할 힘을 찾으러 간다. 1부. 내 꿈은 트로트 스타 12월 21일 (월) 밤 9시 30분 강원도 양구, 사명산 자락에는 화전민의 집을 손수 보수해 만든 박화준 씨의 황토집이 있다. 그곳은 과거, 사업 실패를 겪고 갈 곳 없을 때 어린 자녀를 데리고 들어가서 살았던 곳.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지만 행복한 기억이 많은 희한한 곳이다. 자식들 다 키워놓고 가장 그리웠던 곳으로 돌아온 박화준 씨는 평생의 바람이던 트로트 스타를 꿈꾼다. 백세인생을 부른 가수 이애란 씨와 친구들..
2020.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