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브라질 적도의꽃 카를로스고리토 올라와일드브라질 21년 2월 3일 수요일 방송

 

세계테마기행 적도의꽃 축구와 삼바의 나라 브라질 입니다.

 

3부. 올라! 와일드 브라질 – 2월 3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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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레이터 : 카를로스 고리토(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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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정글인 아마존을 품고 있는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나라입니다. 벨렝은 브라질 아마존의 관문도시로,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의 문화가 아직도 남아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벨렝의 나사렛 성모 성당

 

벨렝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베르오페수 시장입니다.

 

 

엄청 큰 민물고기 필리오치입니다. 약 2000종이 넘는 물고기에, 200kg이 넘는 물고기도 있다고 합니다.

 

 

물고기 뿐 아니라 각종 향신료, 약초, 과일도 많다고 하는데요. 껍질이 단단한 쿠푸아수는 카카오 열매로, 풍부한 수분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카를로스 말로는 바나나와 레몬이 만난 듯한 맛이라고 하네요 ㅎㅎ

 

나무 밑둥부터 달린 카카오는 나무마다 60~70개 정도의 열매를 맺는다고 하네요.

 

 

카카오 열매는 따는 즉시 껍질을 제거한 후 씨를 말려서 초코릿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한답니다.

 

 

매일 오전 오후 두 번 열린다는 이 전통시장에는 한 가지 종류의 제품만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바로 아사이베리라고 합니다.

 

 

세계 아사이베리의 85%를 생산하고 있다고 하는 브라질 아마존의 파라주. 아사이베리는 오래전부터 브라질 사람들에게 치료제와 자양강장제로 사용되어 왔다고 하는데요.

 

 

20m 높이를 직접 올라가서 아사이베리 열매를 따신다네요.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부와 행복을 안겨준다는 생명의 열매입니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집집마다 과일 착즙기가 있어서, 신선한 과일 주스를 마신다고 합니다. 아사이베리는 대부분이 씨와 껍질로 되어 있어서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적기 때문인데요. 그 밖에도 아사이베리는 주스나 디저트가 아니라 갈아서 카사바 가루를 뿌려 주식처럼 먹는다고 합니다.

 

 

아이가 낚시해서 잡은 물고기입니다 ㅎㅎ

 

 

여유로운 아마존

 

아마존에만 살고 있다는 분홍 돌고래. 진짜 핑크색이네요~

 

전설에 의하면 분홍 돌고래가 남자로 변해서 육지의 예쁜 여자를 유혹해 강속 깊은 곳으로 데려 간다고 합니다. ㅎㅎ

 

세계 최대의 늪지인 판타날. 우리나라 면적의 2.2배만큼 큰 면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이기도 하답니다.

 

 

피규어, 재규어, 악어 각종 야생 동물들이 산다고 하는데요. 무려 1200여종의 동물들이 판타날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설치류 중 가장 몸집이 크다는 카피바인데, 쥐가 강아지만하네요.

 

 

판타날은 악어탕이라고 할 정도로 악어도 많이 산다고 합니다.

 

판타날의 제왕이자 고독한 사냥꾼 재규어. 건기에 물을 찾아 온 동물만 노리기 때문에 현지 사람들도 자주 보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자기 몸집만큼이나 큰 악어를 혼자 순식간에 낚아챌 정도로 사냥 솜씨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세계테마기행 적도의 꽃 브라질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카를로스 고리토

출생 브라질

나이 만34세 (현재 36세)

학력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MBA

 

출처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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