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0. 20:43ㆍtv 방송
물에 기대어 살아가는 동남아시아 사람들!
그들에게 물은 가족이자 친구이며, 신 같은 존재다.
거센 숨결의 폭포
온화한 미소의 호수
쉼 없이 달리는 강
그리고 무궁무진한 바다까지!
풍부한 양식을 제공하고, 놀이터와 쉼터가 되어주는 고마운 존재, 물.
그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오는 사람들
그 물길을 따라 찬란한 피싱로드로 떠나보자!
*방송일시 : 2020년 12월 21일(월) ~ 12월 25일(금) 밤 8시 50분, EBS1
제1부. 위대한 강, 메콩 ― 12월 21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 큐레이터: 박민우(여행작가)
중국 칭하이성에서 발원한 메콩강은 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흐른다. 동남아시아를 길러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나라가 메콩강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는데. 어머니 같은 메콩강의 보살핌을 만나러 가는 첫 여정은 라오스의 ‘시판돈’에서 시작된다. ‘라오스의 나이아가라’라고 불리는 콘 파펭 폭포. 우기로 인해 폭포가 불어나자 별칭에 맞게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데. 황톳빛 폭포의 거센 물줄기를 눈에 담은 후 또 다른 자태를 뽐내는 콘 소이 폭포로 향한다. 그곳에서 생사를 오가며 독특한 대나무 다리 덫 ‘리’를 이용해 물고기를 건져 올리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메콩강이 차려준 푸짐한 한 끼를 맛본다. 이어 만난 물길은 캄보디아 중앙에 자리한 톤레사프 호수! 우기, 메콩강이 불어나 역류한 호수는 그 크기가 6배까지 불어난다는데. 이곳 메치레이 수상 마을이 소란하다?! 바로 우기로 인한 이사 때문인데. 물 위에서 모터보트로 집을 통째로 끌어가 옮기는 독특한 이사 풍경을 만나본다. 이어 떠난 곳은 톤레사프 호수 인근에 자리한 프놈크롬 마을! 거대한 물옥잠밭에서 그들이 잡은 식재료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엿보고 이곳의 특별식 물뱀요리를 맛본다. 마지막 도시는 베트남의 ‘껀터’! 쉼 없이 달려온 메콩강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드넓은 남중국해의 품에 안긴 메콩강을 바라보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제2부. 참치, 날다! ― 12월 22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 큐레이터: 김후영(여행작가)
인도네시아의 꽃이라고 불리는 플로레스섬! 그곳으로 가는 여정은 먼저 자바섬 동부, 항구도시 ‘문차르’에서 시작된다. 때마침 도착한 이곳에선 유서 깊은 프틱 라웃 바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축제 전날, 정성스레 준비한 과일과 각종 음식을 제물용 배에 싣기 시작한다. 그리고 바다에 배를 바치기 전에, 사람들은 마을에서 배를 대는 21곳에 음식을 가져가 안녕과 풍요를 기원한다. 그리고 맞은 축제 당일. 신의 모습으로 치장한 사람들의 화려한 행렬을 따라 제물용 배가 항구에 도착한다. 고대하던 프틱 라웃 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만나볼 차례. 제물용 배를 바다로 싣고 가 배를 바다에 빠뜨린다. 이때 배가 완전하게 가라앉아야 어부들이 안전한 항해를 할 수 있다는데. 이곳의 사람들은 과연 의식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을까? 프틱 라웃 바다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뱃사람들의 정성과 그들이 바라는 염원을 엿본다. 이어 마주한 다이버들의 천국 틀룩 비루에서 잠시 맛보는 여유! 맑고 투명한 바닷속에서 스노쿨링을 즐긴 후 ‘라란투카’로 향한다. 드디어 다다른 플로레스섬의 라란투카 항구에서는 어두운 밤, 바다로 나가는 참치잡이 배에 몸을 싣는다. 바다 한가운데서 참치와의 사투를 벌이는 어부들! 그곳에서 참치가 비처럼 쏟아지는 놀라운 광경과 살아있는 생명력, 그리고 어부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을 담아낸다.
제3부. 수(水)려한 베트남 ― 12월 23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 큐레이터: 권준오(여행작가)
물의 나라, 베트남의 오만 가지 매력을 만나러 가는 여정은 바다 위 계림이라 불리는, 하롱베이에서 시작된다.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듯한 하롱베이의 수려한 풍경을 만나보고 이곳의 수많은 섬 중 하나인 깟바섬으로 향한다. 굴을 양식하는 이곳에서 신선한 굴을 맛본 후, 양식장에서 만난 현지인의 수상 가옥을 찾아가 따뜻한 한 끼를 함께한다. 이어 떠난 곳은 ‘베트남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무이네. 그곳 해안가에 자리한 붉은 사구를 조금 더 특별히 즐기는 방법이 있다!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뛰어보고 신나게 모래썰매를 타본다. 어둠이 찾아오고 하얀 불빛이 수놓기 시작한 무이네 버께 해산물 거리. 그곳에서, 바다에서 건저올린 풍요로운 해산물을 맛본다. 이어 떠난 곳은 새벽마다 어시장이 열리는 무이네 피싱 빌리지. 새벽부터 물고기를 나르며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독특한 모양의 전통배 ‘투옌퉁’이 선사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엿본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메콩 델타에 자리한 ‘롱쑤옌’과 ‘껀터’. 그곳에서는 맑은 공기와 햇빛이 빚은 라이스페이퍼 반짱을 직접 만들어보고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 후띠에우와 고이꾸온을 맛본다. 다음으로 메콩델타의 선상 가옥에 살아가는 부부를 만나 메콩강이 주는 의미를 되새겨본다.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피싱로드 메콩강 플로레스섬 하롱베이 탄중 코피 방글라데시 칠마리 다카 12월 21일~25일
제4부. 바자우의 푸른 낙원 ― 12월 24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 큐레이터: 박정훈(텍다이빙 트레이너)
인도네시아의 술라웨시는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섬이다. 신비한 술라웨시에서의 탐험은 술라웨시의 중심 도시 ‘마나도’에서 시작된다. 골목마다 자리한 녹슨 지붕은 우리의 정겨운 시골을 떠올리게 하는데. 이방인을 반갑게 맞이해 주는 사람들의 인사를 뒤로하고 술라웨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나켄 해양국립공원으로 향한다. 그곳의 명물, 다이빙 포인트 탄중 코피! 탄중 코피의 거센 해류를 헤치고 바다거북, 문어 같이 익숙한 얼굴부터 트럼펫피시, 대왕곰치까지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본다. 이어 만난 왕이왕이섬의 모라라야 마을에서 살아가고 있는 바다의 유목민 바자우족! 직접 만든 물안경과 작살만 있으면 바자우족의 고기잡이 준비는 끝! 그들이 고수해 온 전통 고기잡이 과정과 갓 잡은 물고기를 사고파는 모라라야 시장의 모습을 통해 바다가 선물하는 풍요로움을 엿본다. 마지막으로 떠난 온천 지대 와워레시아에서는 에메랄드빛 풍경과 함께 따스한 온천을 즐기며 이곳에서의 기억과 사람들의 미소, 그리고 그들이 주었던 따스한 정을 다시 가슴에 담아본다.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피싱로드 메콩강 플로레스섬 하롱베이 탄중 코피 방글라데시 칠마리 다카 12월 21일~25일
제5부. 흐르는 강물처럼 ― 12월 25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 큐레이터: 신경철(70기 코이카 단원)
약 700개의 강이 흐르는 나라, 방글라데시. 그중에서도 방글라시를 대표하는 자무나강과 파드마강을 따라 이어지는 삶을 만나러 가는 여정은 방글라데시 북부에 자리한 ‘칠마리’에서 시작된다. 많은 이들이 거대한 대나무 뗏목을 타고 강을 내려가 향하는 곳은 어디일까?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조라가스하트 시장에서 흥정하는 사람들의 활기를 엿보고 방글라데시의 전통 과자 굴랍과 전통 음식 무글라이 파라사, 탄두리치킨을 맛보며 맛있는 시간을 보낸다. 이어 떠난 곳은 파드마강의 북부에 자리한 ‘라지샤히’. 이곳은 방글라데시의 대표적인 범람 지대여서 더욱 풍요롭다는데. 그곳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가는 이들을 만나보고 이어 떠난 거대한 규모의 맹그로브 숲 순다르반스에서는 독특한 풍경을 엿본다. 또한 순다르반스에서는 이색적인 고기잡이를 만나볼 수 있다는데. 귀여운 외모에 그렇지 못한 태도, 수달 가족의 능수능란한 낚시 실력을 구경해본다. 마지막으로 떠난 ‘다카’에서는 명절음식 비리야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엿본 후 새해맞이 행사 포헬라 보이샤크를 통해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가는 방글라데시 사람들의 전통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본다.세계테마기행 아시아 피싱로드 메콩강 플로레스섬 하롱베이 탄중 코피 방글라데시 칠마리 다카 12월 21일~25일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피싱로드 메콩강 플로레스섬 하롱베이 탄중 코피 방글라데시 칠마리 다카 12월 21일~25일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피싱로드 메콩강 플로레스섬 하롱베이 탄중 코피 방글라데시 칠마리 다카 12월 21일~25일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피싱로드 메콩강 플로레스섬 하롱베이 탄중 코피 방글라데시 칠마리 다카 12월 21일~25일
EBS 세계테마기행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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