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오이 고르는 방법보관하는 방법!

2023. 3. 3. 10:18식재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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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오이 고르는 방법

보관하는 방법!

"오이 종류"

 
 
 
 

4가지 종류의 오이들.

생김새만큼이나, 쓰임새도 조금씩 다른데요~

 

백다다기 오이는 가시 색깔에 따라

백침, 흑침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백침은 씨방이 커서 쉽게 무르지만,

흑침은 씨방이 작고 단단해서

저장하기 좋은 오이라고 합니다.

(흑침이 오이지 같은 절임류 만들기 적합)

 

 

경상도 지역에서 한여름에 재배되는

가시오이는 아삭한 식감에, 단맛이 난답니다.

(거칠어 보이지만 껍질이 매우 얇기 때문에

오이냉국, 샐러드, 비빔국수에 사용됨)

 

 

주로 전라도 지역에서 겨울에 재배되는

취청 오이는 육질이 무르기 때문에,

금방 조리해 먹는 생채, 무침 요리에 적합!

(김밥, 오이롤에 활용하면 딱이라고 합니다.)

 

잘 익은 과일같은, 여름 오이. 노각!

오독오독한 식감때문에,

무침이나 장아찌 요리에 적합 합니다.

 

 

"좋은 오이 고르기"

 

 

꼭지가 싱싱하고 과육이 단단해야 좋은 오이!

오이는 굵을수록 씨방이 많아서

금방 무르기 때문에

엄지와 검지로 잡았을 때 한 손에 잡히는

굵기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약 3.5cm)

 

노각은 겉 표면에 그물 모양의 주름이 많고,

묵직하면서도, 무르지 않고 단단할수록

신선하고 좋은 노각!

신선하지 않은 노각은

하루 만에 스펀지처럼 녹기 때문에

꼬들꼬들한 노각 요리를 먹기 위해선

신선하고 좋은 노각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그물은 선명하지만

눌러보면 쑥쑥 들어가는 노각은

무른 노각이기 때문에 좋지 않음~

 

 

"오이 보관법"

 

 

오이를 신문지로 하나씩 감싸서

 

 

자른 펫트병에 오이 꼭지가 위를 향하도록

차곡차곡 세워 넣은 후, 뚜껑을 덮어줍니다.

(냉기에 약한 오이가, 수분을 손실되는 것을

막으려면, 뚜껑도 잘 덮어줘야 한답니다.

지퍼백에 보관할 때에도,

열지말고 꼭 닫아 보관해야 함)

 

꼭지가 눌리지 않도록 세워서 보관하면

생육과 같은 환경이 유지되어,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하네요. ^^

 

 

"먹다 남은 오이 보관법"

 

먹다 남은 오이를

적당한 두께(0.5cm)로 자른 후

 

 

소금을 약간 넣고 절인 후

(오이 1개당 소금 1작은술)

 

 

물기를 꼭 짜서 지퍼백에 소분해 담고,

냉동보관하면 됩니다.

 

그냥 얼리면 물러지지만, 소금에 절여 얼리면

해동 후에도 아삭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음

(물기를 꼭 짜서 샐러드에 활용하거나,

센 불에 볶아 먹어도 좋음)

오이가 저렴하긴 하지만,

버리려고 하면 또 너무 아깝죠.

막상 필요해서 찾을 때는 없기도 하고....

이렇게 보관하면, 오랫동안 신선한 오이를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

(이미지 출처 : MBN 알토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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