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후 급증하는 심근경색 무엇이든물어보세요 70대 23배 증가하는 심장병 22년 9월 23일 방송 정보
무엇이든물어보세요 폐경후 급증하는 심근경색 22년 9월 23일 방송 정보
여성 심혈관 질환 증가율
40대 3배 증가
50대는 8배 증가
70대 23배 증가
여성 심혈관 질환 증가의 원인은?
폐경이 되면 심장을 지켜주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고혈압과 당뇨병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 인자가 급증한다. 폐경 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면 혈관이 수축하고 항산화 항염증 작용의 감소로 인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폐경 후 심장이 위험하다.
1. 가슴이 답답 더부룩 무기력증이 발생, 알고보니 심장 때문이다? 발견이 어렵기 때문
- 흉통은 남성들에게 잘 나타나는데 반해 여성은 구토 소화불량 피로감 어지럼증 두근거림 등 다양한 일반적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발견이 어렵다.
- 폐경 여성 중 남성호르몬 수치가 여성호르몬 보다 높은 집단에서 심혈관 질환 증가가 많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남성과 여성의 가슴통증 비교
남성 : 왼쪽 가슴에 쥐어짝거나 조이는 통증이 5분 이내로 나타난다. 동반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남
여성 : 상복부 가슴에 둔하고 모호한 증상이 5분 이상 나타난다. 동반 증상으로는 두근거림, 속이 불편함, 두통, 어지럼증이 나타남.
2. 불안정한 동맥경화반 : 혈관이 찢어지기 십다.
불안정한 동맥경화반 : 미란
불안정한 동맥경화반 : 박리 (찢어짐 현상)
3. 미세혈관 협착 : 치료가 어렵다.
큰혈관은 CT 등으로 발견이 가능하지만 미세혈관은 발견이 어려워 조기 치료를 하기 쉽지 않다.
4.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조절이 잘 안된다 : 혈관 합병증이 많다.
남성에 비해 여성이 2~3배 정도 심장 질환이 더 높은 이유도 마찬가지.
심장질환 이렇게 막아라
1. 심장을 지키는 3가지 숫자를 사수하라
혈압 140/90 미만으로
공복 혈당은 100 미만으로
LDL 나쁜 콜레스테롤은 130 이하로
(*심혈관 질환자는 70미만으로 위험인자 보유자는 100~130미만으로 맞추기)
2. 밥보다 약이 더 중요하다 복약 습관을 잘 지켜라
- 규칙적인 약을 제때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70대 이상의 여성들은 먹는 약의 갯수가 많다보니 약을 챙겨 먹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약을 나눠서 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 예를 들면 심장약은 오전에 고지혈약은 오후에
3. 심장을 파괴하는 중성지방 폭탄, 뱃살을 반드시 빼라.
- 여성은 폐경 후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중성지방을 빼기 어려워진다. 허리둘레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
4. 식사패턴을 바꿔라. 세끼 꼬박꼬박 먹고 간식까지 챙겨 먹어라.
- 남성은 근육이 있어서 나이가 들어도 잘 버티는 경우가 많은 반면 여성은 그렇지 않다. 실제 체중이 많은 여성도 위험하지만 마른 여성은 근육이 빠지면 몸이 부종을 일으키면서 공간에 기름이 차게 된다. 1회 식사량이 과하지 않은 정도라면 매 끼니를 챙겨먹고 간식까지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간식은 빵, 떡, 등의 탄수화물류는 주의 / 사과, 견과류, 치즈, 아메리카노(설탕이나 프림을 넣지 않은 아메리카노로 하루 2잔 정도는 괜찮음) 등을 권장
폐경 이후 여성 심장을 지키는 음식 ; 검은콩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 분자와 구조가 비슷해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5. 매일 유산소 운동 30분 이상, 격일로 근력운동 꼭 하라.
- 운동은 건강에도 좋지만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혈압을 5~10 정도 감소할 수 있고 고지혈증 수치도 감소시킬 수 있다.
- 겨울철 춥다고 안에서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한낮에 햇볕을 걷는 운동을 추천.
- 근력운동 : 집에서 짬짬이 시간이 날 때마다 아령 같은 것으로 가볍게, 격일에 한 번씩 / 까치발 들기 운동이나 스쿼트 운동을 추천.
6. 정기 건강검진을 꼭 받아라. 1년에 한 번 정도 하는 것을 추천. 기본적인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흉부엑스레이 권장
출처 무엇이든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