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물어보세요 여름철 건강 고혈압 관리하는 방법 22년 7월 8일 방송 정보
무엇이든물어보세요 여름철 건강 고혈압 관리하는 방법 22년 7월 8일 방송 정보
폭염에 뜨는 인터넷뉴스, 진실 혹은 거짓?
1. 원숭이두창 WHO 긴급회의 소집, 비상사태인가?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은 맞지만, 위험성에 있어서는 X / 잠복기가 길고 관리만 잘하면 확산을 막을 방법들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크게 유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원숭이 두창 : 더위에 체력이 떨어진 후 생긴 물집, 원숭이두창보다 대상포진을 조심하라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잠복하고 있다가 덥거나 힘들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발병한다. 대상포진은 강한 통증, 시력이나 감각을 잃게 해 생활의 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왜 원숭이두창과 대상포진을 구분하나?
수두와 원숭이두창의 차이 / 60세 이상이라면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을 권장
2. 기온이 1도 오르면 심혈관 질환 사망률 2% 오른다?
(ㅇ) 실제 혈압 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 기온이 1도 오르면 심장질환 사망률이 2% 오른다. 특히 뇌혈관 질환은 4% 정도까지 오를 수 있다. 60세 이상은 15%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 더위가 지속되면 체온을 낮추기 윟 혈액을 빠르게 순환시켜야 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떄문이다. (혈전이 쉽게 생기고 혈관이 막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음)
- 갑자기 찬물샤워하지 말 것 :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인해 교감 신경이 과활성화되고 혈관이 수축한다.
- 물 마실 때에는 200mL를 천천히 마실 것 : 벌컥벌컥 찬물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물만 마시지 말고, 소금, 설탕 등 전해질도 같이 보충해줘야 한다.
- 술 : 당뇨병이 있는 경우 알코올이 공복상태에서 인슐린 분비를 유발해 저혈당 쇼크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가 맥주를 마실 경우 대장벽을 자극해 복통, 팽만감, 설사를 유발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저혈압 증상에 대비하라
- 전립선약을 먹는 사람, 차가운음료, 커피, 맥주 등의 음료는 여름철 기립성저혈압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3. 땀에도 좋은 땀과 나쁜땀이 있다.
(ㅇ)
좋은 땀 : 서서히 흟러서 염분이 적고, 땀방울이 작고 전신 골고루 나오는 땀 / 운동후 나오는 땀. / 끈적거림과 냄새가 적은 땀
나쁜 땀 : 갑자기 많이 흘리는 땀, 땀방울이 크고, 끈적거리는 땀.
- 중년 이후에 말단 부위부터 땀구멍 기능이 저하되면서 땀 배출 부위가 목 위로 집중된다.
질문
남들보다 땀을 적게 흘려요
답변
남들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좋지 않다. 적절하게 땀을 흘리는 것이 좋음
질문
땀복 입으면 살 빼는데 좋나요?
답변
땀이 빠지는 것은 수분이 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땀복이나 운동 효과와는 크게 관련이 없다.
4. 악력이 세면 오래 산다?
(ㅇ) 악력은 건강 지표 중에 하나. 손의 힘을 측정하는 것으로, 전신 근력의 증감을 확인할 수 있다.
악력은 전체 체격과 관련이 있고, 여성은 18kg 이상 남성은 26kg 이상 되어야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신문지를 접어서 두껍게 한 후 찢어 보는 것도 악력을 측정하는 방법이 된다.
악력이 약하다면 공을 쥐고 있거나 악력기를 이용해서 악력을 키우는 운동을 권장.
여름철 혈관 관리하는 방법
사진의 표시된 부분이 출혈된 부분
고혈압, 여름 뇌졸중 주의해야할 사람
1.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여름철 더위가 위험한 이유는 과도하게 땀을 흘리게 되는 것과 말초혈관 확장때문이라 할 수 있다.
2.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요 / 머리 자주 아픈 사람
두통은 일차성, 이차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일차성 두통은 원인이 발견되지 않고, 이차성 두통은 뇌종양, 뇌출혈, 뇌막염 등 명백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두통이다.
두통의 원인
혈관성두통 : 맥박에 맞춰 지끈지끈 아프다.
긴장형두통 : 목에서 어깨에 걸쳐 근육이 뻣뻣하고 무겁다.
삼차신경통 : 칼로 도려내는 듯이 아프다.
뇌졸중 의심 : 벼락처럼 아프다. / 내 평생 이렇게 아파본 적이 없다고 함.
** 지주막하출혈 : 머리의 꽈리가 터지는 증상으로 지주막하출혈은 벼락 두통의 11~25%를 차지하며 약 80% 정도가 뇌동맥류 파열이 원인이 된다.
** 가역성 뇌혈관 수축 증후군은 순간적인 뇌혈관 수축과 팽창으로 벼락 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30~40%는 사망에 이른다고 한다.
3.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
구강 내 염증 매개물질과 병원성 세균이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면 혈전 형성을 촉진해 혈액의 유동성을 저하할 수 있다. 특히 치아 숫자가 25개 이하인 사람은 뇌경색 발생 위험도가 57%까지 높다고 보고된 바 있다.
4. 잘 때 코를 골아요
5. 골밀도가 낮아요
너무 많이 움직이거나 지치는 상태일 때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출연
김용대 가톨릭대 신경과 교수
박민선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
연세대 재활의학과 최원아 교수
출처 무엇이든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