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물어보세요 눈건강 무심코 넘긴 눈질환 충혈된 눈 실명 위험 신호 22년 2월 18일 방송 정보

무엇이든물어보세요 눈건강 무심코 넘긴 눈질환 충혈된 눈 실명 위험 신호 22년 2월 18일 방송 정보

 

시력 저하 자가진단 방법

1. 한쪽 눈을 가려서 원거리와 근거리의 시력을 확인해본 후 양안 시력의 차이를 확인해본다. 

2. 먼저 가까운 곳을 본 후 멀리 본다. 

양쪽 눈 시력의 차이가 있거나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볼 떄 차이가 있다면 안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갑자기 빨간색이 좋아지면 백내장이다?

65세 이상에서 가장 많은 안과 질환은 백내장이다. 눈의 애기동자 안쪽에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투명해야 망막에 상이 맺히면서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인데, 백내장은 수정체가 점점 혼탁해지면서 전체적으로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백내장이 진행돠면 빨간색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특징을 가지기 때문에 빨간색이 잘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다. 

 

백내장은 생긴 위치에 따라 증상이나 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에 너무 겁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일반적인 백내장의 진행과정 : 처음에는 가장자리만 뿌옇다가 점점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뿌옇게 보여진다. 

 

누렇게 변하는 백내장. 이러한 백내장은 백내장이 거의 다 진행을 해서 썩기 직전까지도 시력은 잘 보이기 때문에 모르고 간과할 위험이 매우 크다. 

 

가운데 까만 점이 보이고 뒤틀려 보이면 황반변성이다? 

 

황반이란? 

망막의 구조에 위치한 황반. 이 곳에 신생혈관이 자라거나 나쁜 물질이 쌓일 경우 황반변성이라고 말한다. 

 

황반변성의 시야 

초기에는 크게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가, 더 진행하게 되면 가운데 부분이 까맣게 보이지 않는 현상을 보이게 된다. 

 

황반변성 치료 가능한가요? 

황반변성은 예전에는 치료가 가능하지 않다가 요즘에는 여러가지 치료 방법이 있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건성황반변성 : 자외선 차단, 금연, 과일이나 채소 섭취, 혈압 조절 운동 등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습성황반변성 : 황반에 신생혈관이 자라는 것으로, 시력이 매우 나빠질 수 있다. 예전과 달리 습성황반변성도 어느 정도는 치료가 가능해졌는데, 출혈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신생혈관을 억제하는 항체 주사가 주된 치료법이다.  

 

** 견과류 :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하여 망막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눈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다.

 

 

 

눈에 충격이 생긴 후 시력 저하가 오면 녹내장이다?

 

녹내장의 진행과정 

6개월 동안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 

 

녹내장은 증상이 없나요? 

안압이 올라가니 아플것 같지만, 전혀 통증이나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 녹내장에 걸리면 아래 사진처럼 서서히 시야가 좁아진다고 한다. 주변 시야가 좁아진 것을 쉽게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녹내장이 걸렸다는 것을 빨리 파악하기 쉽지 않다. 

녹내장의 경우는 수술적인 치료보다는 약물요법이 가장 안전하다. 

 

 

눈이 피로하고 빨갛게 충혈되면 안구건조증, 염증성 질환? 

 

안과에서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충혈, 통증, 시력저하를 들 수 있다. 

가장 바깥에 있는 흰자를 결막이라고 하는데, 결막이 충혈되면 흰자 전체에 핏발이 고르게 서며 안구건조증과 결막염이 원인이 된다. 

 

가장 안쪽에 있는 흰자를 공막이라고 하는데, 결막충혈과 유사하지만 핏발이 더 굵고 보라색을 띤다. 시신경까지 손상될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한다.

섬모체 충혈은 검은 애기동자에 충혈이 생긴 것으로 까만자 주위로 핏발이 집중하고, 포도막염, 각막염, 녹내장이 원인이 된다. 

그밖에 혈관조직 울혈로 혈관조직이 한 곳에 생겨서 생긴 출혈이 있을 수 있다. 

 

 

이 증상을 놓치면 큰일, 실명을 부르는 눈의 신호 

 

 

출연

인제대 의대 안과 이도형 교수

 

출처 무엇이든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