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 10:22ㆍ건강, 의학
무엇이든물어보세요 폐경 후 급증하는 심장질환과 돌연사를 막아라 21년 11월 1일 월 방송 정보
연령별 심혈관 질환의 증가율
40대 여성은 3배, 50대 여성은 8배, 70대 여성은 23배로, 여성은 50대 이상이 될수로 심장질환 심혈관 질환의 증가율이 급격히 증가한다. 그 이유는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겐의 효과가 없어지면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의 각종 심혈관계 위험 인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폐경 후 여성의 심장이 위험하다.
1. 갱년기 증상이 아니라 심장? 발견이 어렵다.
- 남성과 여성의 가슴통증의 비교
남성과 여성은 통증의 위치부터 흉통의 양상 통증 지속시간까지 다르다. 또한 여성은 두근거림이나 두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여성
통증의 위치 : 가슴한가운데나 상복부
흉통의 양상 : 둔호가 모호한 증상
가슴통증 지속 시간 5분 이상
동반증상으로 두근거림이나 두통
2. 불안정한 동맥경화반 언제 파열될지 모른다.
3. 미세혈관 협착 치료가 어렵다.
- 직경이 0.2~3mm 정도의 얇은 미세혈관이 협착되면 발견하기도 어렵고 스텐트로 넓히는 치료도 어렵다고 한다.
4. 혈압 고지혈증 당뇨 조절이 안된다면 혈관 합병증도 많이 발생하게 된다.
- 혈압 고지혈증 당뇨 조절이 안된다면 같은 나이 대에 남성에 비해 2~3배 정도로 심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
* 폐동맥 고혈압?
스폰지처럼 저항이 없어야 정상인 폐가 폐순환계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기능이 약해지는 질환. 치료하지 않으면 진단 후 3년 내에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여성에서 80% 발병한다. 40대 후반 여성이 많이 걸림.
- 폐동맥 고혈압의 증상으로는 평지를 걸을 때는 괜찮지만, 계단이나 언덕길을 오를 때 특히 힘든 것을 특징으로 한다.
-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 : 조기 발견되면 평균 13년 이상~ 완치까지 가능하다.
* 여성 심장을 위협하는 숫자
혈압
140/90 정상혈압
혈당
100 미만 : 정상 혈당 (공복시)
콜레스테롤
130 정상 저밀도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70 미만 심혈관 질환이 있을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을 70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
100미만 위험인자가 2~3개 이상 있을 경우에는 나쁜콜레스테롤을 100미만으로 낮춰야 한다.
폐경 후 심장질환 이렇게 막을 수 있다
1. 심장병 부르는 시한폭탄. 뱃살 반드시 줄여라
- 복부비만 고혈압 중성지방이 높거나 HDL(좋은콜레스테롤)이 적은 경우 심장병에 위험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복부비만은 체중보다는 배 둘레, 허리둘레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 여성의 경우 85cm 미만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2. 심장에 좋은 음식을 먹고 과식하지 마라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
지중해식 식단 : 견과류, 달걀, 소고기(기름기가 적은), 콩, 등푸른생선, 토마토, 올리브오일
특히 노년층은 고기를 먹지 않으려고 하는데 소고기나 달걀 등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심장 건강에 나쁜 식품
빵, 과자, 케이크, 튀김 등 트랜스 지방 식품, 소시지, 햄 등
3. 매일 유산소운동, 주 2회 근력운동을 하라
- 운동은 생명 기간을 늘려준다. 암 치매 심혈관질환 등 모든 질환에 효과적.
- 유산소운동 : 걷는 운동도 좋고,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숨차기 전 정도로 매일 하기.
- 근력운동 : 주 2회 이상, 중간 강도 이상의 근력운동도 필요하다. 고무밴드, 아령, 역기, 팔굽혀펴기, 스쾃, 플랭크, 런지 등 맨몸으로 하는 저항성 운동을 추천.
# 매일 3분씩 (혹은 수시로) 까치발을 드는 운동을 하면 심장혈관이 펴진다.
- 까치발을 들면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고, 혈액 순환을 도와 심부정맥혈전증과 같은 질병을 막아줄 수 있다. 틈틈이 까치발 들기 운동을 하기.
# 갱년기 아내의 심장이 걱정된다면 손을 잡아 악력을 키워라
- 악력은 전반적인 근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근력과 함께 심장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4. 갱년기 이후에는 정기검사를 받아라
5. 스트레스를 관리하라
-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행복하게 살기.
출처 무엇이든물어보세요